그저께 앉아 있는데 눈앞에 뭔가 움직임이 있어 보니 생쥐가...
쫄랑쫄랑 움직이더니 책장 사이로 쏙~사라집니다 .
아!! 저걸 어째.....
하루종일 어디서 또 나타날까봐 조마조마 ....
밤에 찍찍이를 놓고 퇴근하고,
드디어 어제 찍찍이에 아주 어린생쥐가 ㅠㅠ
신문지에 싸서 20L쓰레기 봉투에 담아 가게 앞에 내놨는데
어느 순간 쓰레기 봉투가 사라졌네요
불경기라고 이것도 가져가나 하는 생각이...
봉투 가져 가신 분, 바로 쓰레기를 담았으면 괜찮은데 신문지라 재활용한다고 꺼냈으면 으~~~
혹 쓰레기봉투는 가지고 쥐는 내게로 다시 가져 올까 조마조마...


예전엔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고 아들보고 처리해 달라했는데
집에서 길냥이를 키우다 보니
"넌 어찌 쥐로 태어나서 "ㅠㅠ 미안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