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즈음 도돌의 가게다.

띠리리.........

동동: 욕실에 있는 생수병...저거 뭐냐~

도돌:EM이지~

동동: 구람 저거 쓰믄 되나?

(뭐에 쓰려는지 말도 않고...대뜸이냐~)

도돌:(잠시 생각해보니 청소를 하려나 싶다) 그... 거실에 스프레이에 타 놓은거 있으니까 그거 써~

동동: 차이는 뭔데?

도돌:욕실 청소 할거면... 스프레이 뿌리고 수세미에 베이킹 소다 묻혀서 박박......하믄 되는데~~그게 편하그등~

동동: 알따.........

도돌:다 하고 ,, 심심하믄 빨래도 함 널어볼텨??????

동동: 시꾸랍따!!!!!!!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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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오전 출근하고 저녁알바를 쓰게된 동동

6시 퇴근을 하고,,

욕실청소를 하려는 중이었던 것이다. 푸하하~

밤 11시

퇴근해 집으로 간 도돌~

도돌:워매!! 우리집 맞나? 반짝반짝하네.

동동: 이러다 내 밥해놓고 기다리는거 아닌지 몰긋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간 라면 끓이는것도 헷갈린다는 동동이었다.

근데.... 슬슬 밥도 함 해보고 싶어진건가?

어느날 문득......

후라이팬 휘두르는 동동을 보게 되는건 아닌지 몰러~

히히히........

동네 사람들아~~~~~~~~~~

마리텔에 백주부 있다면,

우리집엔 동주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