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그얀일로 .....소심 하시긴..

지는 책방에선 맘대로 보는건 괜찮지만

집에 가져가는건 아니다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가져가는건 대여해서 가는게 당연한거라구요

지 말이 틀렸나요?

울 동동말이..... 딱 그만큼 씩만 하고

지킬건 지키도록 해야하는데 제가 그게 넘쳐서

사단을 낸다고 하죠.

좋은맘이었는데..... 이래 불편하게 만든 원인이 됐네요.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영~ 조절이 안되고 사단을 만들어요.

한참전에는 저짝 근처샵이 문을 닫고,, 손님들이 어디까지 본책인지 혼돈스러워 하길래

제가 대여하셨다가 보신책이면 바로 말씀하시라고 그럼 교환처리 해드리겠다고 했그등요

그랬더니 그 분이 살짝~ 악용하시는 듯한 느낌?

한질 빌려가시고는... 그래도 양심이라고~

이거 5권까진 본거더라 뒤에 두권만 읽었다~  또 뒤에 빌려가시고는 그 말씀~

한참... 맘 상해하다가 이제~ 더이상 교환처리 없습니다. 했드만,,, 살짝 기분상해 하시는듯하드라구요.

그때도......아,,, 또 내가 넘쳤구나... 싶었더랍니다.

진짜 어안이 벙벙

적은 액수라 말하기가 그렇지만 그걸 이용하는건 아닐까요?

아닌건 아니라고 애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반대로 책방에서 읽는건 일하는데 방해되니껀  신간빼고는 읽을수 있는 만큼 가져가고 지이름에 써비스로 꼭 찍구 가져가라고합니다(그래야 손님이 찾았을때 없어진줄알고 당황하지않는다고..)

신간을 꼭 읽고 싶음 바로 가져오라하고요

알바 누나들이 있는데 그누나들도 무조건 써비스로 대여해주고 있어요

가족도 함께 적용하거덩요

알바비 5000원만 줘도 알바가 그동안 찍고 빌려간책들 환산하면 실제 알바비랑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계산은 안해봤지만)

울알바  책방에서 살짝살짝 읽긴하더라고요 근데 자기할 일 다해놓고 눈치것 있는지라 뭐라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요아래 책방 문닫았을때 손님들이 읽은거라고 하면 우리집에서 읽으신게 아닌것 까지 제가 책임질수 없으니  요번한번만 해드리고 앞으론 좀 읽어보고 확실하게 빌려가시라고 말해줍니다

처음엔 기분이 좀 상해도 잘해주다 못해주면 더 서운해 할거 같아 처음에 바꾸러 왔을때 확실히 못박아둡니다...

처음 규정을 엄하게 정한뒤 나중에 인심쓰면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린 시급없이 한다는학생(고딩,책읽는재미로,,)이 있었는데 사양했어요,

이 일이 그만큼 매력있는 알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애들손님이 없으니 걍~~늦게 열어요.

평일엔2시 주말엔 3시 

일있을땐 날마다 놀러오시는분으로

  알바를  안쓸수도 없고,  쓰면  또 스트레스 만땅ㅇㅣ고~ 

어버버버버......

14권씩이나 ㅠ

공과사를 분명히 해야죠

그 친구의 장래를 위해서라두 ㅎㅎ 넘 거시기한가요

알바한지가 10년이 지났건만 아직 명절땐 꼬옥 울가족 양말 한 켤레씩 사 갖고 인사오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 친구도 책 몰래 한질씩 가져간 친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