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옛날 서 부터 비오는날에 유리창 청소를 꿈꿔 받습니다.(꿈 한번 거창하네)

장마철 비는 많이 오는데.....

이제껏...그게 뭐..딱 비온날과 내가 행동하는 그날이 같지 안떠라구요.

오늘 딱 일어나서...물 한잔과....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집사람 일나더만....빗 소리를 듣고.....유리창 청소 함 해보지 하네요.

모기장도 더럽고...모기장에서 튄 물방울이 유리창에 묻어 있으니,,,

 아~~ 이때구나 싶어..

밑으로 슝~~~호스와 유치창 닥기를 들고 올라와 ..

호스 연결 호스 끝 주둥이 꽉 조이고....

좍 뿌립니다. 시원...시원...합니다. 이네 머리속에 ..준비못한게 떠올라 퐁퐁하고 솔 좀 갖고와 했습니다.

뿌리는 비누와 솔을 갖다 주더만...왜 다 준비를 안코 하는거야..하면서 쫑코를 줍니다. ㅎㅎ

(제가 요즘 한달간 집사람을 많이 뭐라 합니다. 새로 시작한 일이 있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놉니다.ㅋㅋ 옆에서 보자니..가만 있응수 없고 마냔 SOS 를 합니다 내 할일과 따블되면..

어느걸 먼저해야 하는지...헷갈릴때가 ^^:::늦게 해주면 삐지고...

그래서 뭘 할려면...먼저 전화부터 들지말고 종이 볼펜 인적사항을 준비한 뒤 해라 등 ... )

아 그걸 그냥 써 먹네요.

내딴에는 변명으로 ..

금방 예기 한걸..... 이렇게 (호스,유리닦이)금방 갖고 왔는데...

이건(퐁퐁,솔) 집안에 있잔아.^^;;;

아무튼 유리창 잘 닦고 유리창 보며 아침식사 임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