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텀 비디오, dvd 담당자 손희준입니다.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동안 저희 팬텀의 비디오, dvd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일본침몰>로 인해 많이 놀라셨지요.

사실 저희도 놀라고 있는 현실입니다.

팬텀은 국내 비디오, DVD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로

그 외의 부가 판권(케이블, VOD, 공중파 기타...)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팬텀은 <일본침몰>의 비디오, DVD 판권을 영화사로부터 구입하여 제작 판매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판매 시기가 문제였습니다. 

팬텀은 지난 11월 판매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영화사에서 일본측의 요구에 의해 올해 1월 비디오 출시, DVD 2월 출시를 해달라고 요구해 와 팬텀은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영화사는 비디오, DVD 이외의 다른 판권에 대한 홀드백 기간을 생각지 못하고

판권을 판매하여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팬텀은 모든 영화의 비디오, DVD 계약시 비디오, DVD의 마지막 출시일 후 기본 3개월의 홀드백을 유지하도록 계약하고 있으면 이는 모든 출시사의 계약 방침입니다.)

현재 팬텀은 영화사에게 공식적인 항의 및 손해배상, 특히 샵주분들의 피해 보상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떤 방식이 되었든 공식 적인 절차를 통해

샵주분들과 협회에 <일본침몰>에 대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팬텀은 샵주 여러분이 계셔서 있는 회사입니다.

샵주 여러분의 피해는 곧 저희의 피해 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절대 있어서도 안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본침몰>의 문제 해결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찌 됐든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샵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영화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