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가 1천만원이 넘는 작가도 있다.
허면......
그런 작가의 연결권을 지금 낼 수 있는 출판사가 몇이나 있겠나?

아..........
1천이상되는 인세 계약을 한거부터 잘못이지만 그러고 있는 출판사가 있고 또 뭐.........아주 예전에.......
작가들이 먹튀짓하던 시절.....
[과장스럽지만;;]
한 출판사당 하나씩 마구 계약해서 계약금을 받아먹었던 시절..........
그때의 계약으로 인해서 지금.......

인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출판사가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인세가 감당안되는 연결권을 쓰야되는 작가가 있다.

그러니 지금...........3권에서 6권까지.......장기 미출간 작들 중에는 그런 책들이 부지기라고 보면 된다.
보장부수로 인세를 박았는데.......
4천부도 못팔꺼 뻔한데.......[꿈이다.........2천부도 감히 장담하지 못한다.]
연결권 책 한권 내면 수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도 손해를 입어야 하는데...........
어떤 출판사가 그 책을 내겠는가 말이다.

[참고로 인세는 출판배본과 동시에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다. 이바닥은 책이 팔리기도 전에 인세 지급된다. 출판부수로 책정하기 때문이고.......등등....]

작가가 안쓴다기 보다............졸라 쎈 인세 때문에 연결권을 내고 고료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안나오는 책이 상당히 많다.

자존심 높은 작가 양반들이 "현실적으로 계약내용 변경해서 인세 깎읍시다.".......이러는 놈이 없기도 하고........
[소설이 자기 자식같다느니 하던 말은.....돈 앞에선 OTL........]

그러니 오히려 출판사에서 원고를 안받고 있는 실정이거나 혹은 받았다고 해도 이런 저런 핑계로 출판을 포기해 버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
장기 미출판작의......일부지만.......현실이고 실제 상황이다.

아마도 가장 먼저 이 사태를 직감한게 모모모 출판사가 아닌가 싶기도하다.

어떤 쌍놈인지 양반인지 하는 인간의 책 장기미출판이 그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암튼.......

문제는 그런 책을 대여점에서 껴안고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출판사에서 "과도한 인세로 인하여 출판을 포기했습니다."라고 공언하거나 발표하지 못한다.
그걸 누가 모르겠는가!

3개월 혹은 4개월 동안 안나온 책은 버려라........
별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할 출판사도 없다.
이런 말 못한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한마디 해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초대박 조차도....................장기 미출판인 경우는 버리셔도 됩니다.
인세 지급 여력이 없고 또 연결권을 출판하고 인세를 지급할 경우 수백에서 1천만원 혹은 그 이상까지 출판사가 적자를 봅니다.
도저히 출판 할 수가 없습니다.
걍 알아서들 버리고 가야 됩니다.

그렇게 책장이라도 넓혀서..........다른 책 넣어서 수입을 올려야 한다는 거죠.

조까타도.........이게 현실이니까.........
어떤 작가가 자기가 먼저 인세 좀 낮추고......
연결권 현실적인 인세로 내겠다고 하는 그야말로 "작가의 자존심"을 가진 작가가 없으니까........

우린 그렇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린 지금부터 3권이나 4권부터 감시를 해야합니다.
정보를 나누어야 합니다.
물리기 싫으면 함께 정보 공유해서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메인에

▣ TALK BOX [3,4권이 출판되어야 하는 판타지무협중 전편 출판후 40일 이상 지난 작품은?]

이런게 있는 겁니다.

한 작품씩 서로 서로 알리고 배워서 우리의 피해도 최소화 해야 합니다.
함께 망하는 짓은 피해야죠.

걍 이런 맘이 더 진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여점 졸라 우습게 보며 욕이나 해대던, 대여점 탓만하던 작가나부랭이랑........뻑하면 대여점 갈구던 출판사..........

우리가 봉이었던 시절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제대로 갑이 될 날이 오는 거겠지요.
지금 이순간을 열심히 살고 잘 넘기면 그리 될 겁니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팔잔 아니라는 거죠.
그런 팔자란건 없습니다.
한번 쯤은.......가슴 쫙 펴도 될 날이 올 겁니다.

돈은 좀 덜벌어도...어줍잖은 그들에게.....무시당하는 것 보단 나을지도 모르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