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계의 영원한 숙제중 하나는 "여성독자"의 유입이었다.
이를 위한 첫 단추가 제법 멋지게 끼워진 듯 보인다.
미래의 결과를 추론할 필요는 없다.
"시도" 그 자체만으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현대판타지로 이미 그 작명센스를 인정받은 어울림의 두번째............블루오션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만하겠다.
[현대판타지는 이미 블루가 아닌 레드가 되어 버렸으니......성공이라 할만하다.]
건데 어울림 입장에서 보면 참 다른 출판사가 미울듯 싶다.......그래도 뭐 어쩌겠는가........이바닥이 원래 그런 걸.......;;

그건 그렇고......

표지를 나름 신경 써야겠고.....
특히 세네카는.........씨꺼먼 색을 배제하고 컬러가 들어가주면 좋겠다.
구분도 쉽고 그리해두면 여중, 여고, 여대생들의 접근도 좋아질 듯 보이니.....팜므라고 제대로 큼지막하게 세네카 상단에 박혀도 좋을 듯 싶다.

그렇다고.......책 속에 그림 그려서 끼워넣는 우는 범하지 않길........바래본다.

아무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