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의 요약 미리보기 서비스는 불법 저작권 침해 행위이다.
흔히 미리니름, 네타, 스포일러 등으로 불리는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서비스하는 행위는'2차 저작물의 저작권 위반'으로 판결되었다.

최근 책 내용의 요약 서비스를 해온 북코스모스에 대해 샘앤파커스 출판사의 형사 고발이 있었다. 이에 법원이 출판사의 손을 들어주게 됨으로 앞으로 책의 요약본을 가지고 서비스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처벌된다.

다음으로는.......
10월에 개정되어 내년 초에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도서정가제에 재개정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도서정가제는 18개월 이내의 신간 도서할인율 10%를 온 오프라인 서점에 공히 적용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11월 개정되어 내년 초에 시행될 공정위의 '경품고시'로 인하여 그 실효성을 그두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경품고시는 제품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경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두 법률상 도서를 구매하는 구매자는 최고 19%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서정가제로 인한 할인율 10%에 경품고시를 통한 경품 제공으로 또다시 10%를 포인트 등으로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만원짜리 도서의 구매를 도서정가제에 따른 할인율 최고 10%를 받아 9천원에 구매하면 구매와 동시에 9천원에 해당하는 10%를 경품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8100원에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경품고시에 따르면 현행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등의 제도가 계속 유지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