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30대, 40대는 평균 수명이 90세가 넘어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도 좋고 중견기업의 부장도 좋고...
그들이 90세까지 그 일을 하지는 못합니다.

정년을 대략 60으로 볼때 30년을 수익없이 보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재테크, 연금이나 저축 등을 통해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3, 40대는 오늘, 내일 먹고 사는 것 걱정하기에도 빠듯한 실정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 대다수의 30, 40대는 그럴 것입니다.

10년이 흐른 후, 정년이 눈앞에 왔을 때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50세가 되어서 새로운 출발을 고려해야 합니다. 직장을 구하기에는 이미 늦었을 겁니다.
지금보다 직업의 수가 늘어난다거나 중년의 인력을 필요로하는 직장이 생겨나긴 쉽지 않을 테니까요.

통상적인 가정을 예로 들자면...
자식들 대학교 졸업을 시키고나면 부부가 필요로하는 생활비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익자체가 없어서는 남은 30년 이상을 보낼 수도 없습니다.

그때 도서대여점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영업도 없을 것입니다.

60대가 되어서도 그다지 큰 마이너스 요인없이 해낼 수 있는 직업.
슈퍼도있고 음식점도 있겠지만 실상 60세가 넘어서 해내기에는 쉽지 않겠죠.

주위를 둘러보고 살펴보세요.

60세가 넘어서 할 수 있는 일.
그리 많지않은 자본금으로 할 수 있는 일.
부부의 생계만 유지할 정도의 수익으로도 만족할 만한 일.
때때로 자식에게 손벌리지 않아도 되는 일.
손주들에게 용돈 건내기에 충분한 수익을 주는 일.

열심히만하면......
웬만한 직장의 과장, 부장급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직업.

그게 아마도 도서대여점이 될 확율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전 지금 제가하고 있는 도서대여점이라는 이직업.......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을 생각입니다.
최소한 노후 걱정으로 불안감을 느끼지는 않아도 되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10년이 지난 어느날 오래사는 것에 대해서 공포를 느껴야할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전 그때.....
몇개의 가게를 늦은 밤 순회하면서 돈만 챙겨담고 결산을 보고 있을 겁니다.
1호점
2호점
3호점
직원도 쓰면서.......
수금하는 일이야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가 아니면 해낼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