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원말명초. 바야흐로 중원이라는 땅에 평화가 도래하지만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한 네 인물로 인해 이 땅은 다시 한 번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마인이라, 때로는 협객이라 불리는 이들의 행보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신비스러운 네 인물 중 알려진 자로는 녹림의 사내 단리환 뿐.

관와 무림의 암묵적인 관계가 깨지며 관(官)의 중원패도정치가 시작되고, 전 무림의 공적들은 그들과 합세하여 무림의 안녕과 질서를 위협한다. 이제, 평화를 잃어가는 이 중원 땅에는 하나 둘 영웅들이 등장하며, 그들은 세상에 대한 복수와 증오, 그리고 그리움을 머금은 칼날을 갈기 시작한다.

장편 무협소설치고는 꽤나 엉성한 부분이 많습니다. 신출이니 이해해주시길ㅠ
초반부에 꽤나 지루한 문장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야기를 전개하며, 복수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드라마틱한 구조로 글을 읽으신 분들의 감성에 자극을 줄만한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구요~ 이상 새내기 이류(異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