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상호 피해가 없는 최선의 방법으로 서명서를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의논도 더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몇몇분의 의견으로는 어떤 일도 추진하기는 어렵다 판단합니다.

우리 모두의 의견이 위력과시로 결정되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각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태로 몰고가기에는 상호간의 피해가 너무 막심하다 아니할수 없어서 특별한 논의없이 성명운동을 추진합니다.

다수의 결정이 아니며 다수가 우려하지 않는 평온한 상태에서 앞서가는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좀더 강력한 대응을 원하실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우리가 가진 힘이란 것이 그렇게 크지 않을수도 혹은 너무나 클 수도 있습니다.

서명운동을 통하여 목표한 200명을 채운다면 좀더 나은 방안의 제시도 있을 수 있고 서울문화사의 한차원 진보된 방안이 나올수도 있을 것입니다.

힘을 모을 수 있을지 그것도 의문이지만 어떤 뜻을 가졌는지도 의문입니다.

차근차근 한올 한올 풀어가면서 진정으로 서울문화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간다면 조금은 타협적인 방안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각자의 소신에 따라서 서명을 하시거나 그렇지 않거나.........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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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가 아닌 전체 시장을 생각하는 결정 부탁드립니다. 나혼자만의 미래가 아닌 전체 대여시장의 미래를 생각하신 후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