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운영이사회결과

판형축소와 관련하여 특정 출판사의 특정작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임으로 규토대제의 추천반품게시판 글을 비밀글로 묶습니다.

임시조치이며, 판형변경에 대한 논의와 의견전달은 판형자체만을 놓고 "업계이슈"게시판에 그 의견을 언제나 자유롭게 논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신작출판이 서로간의 이해관계에 의해 상당히 지체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거나 신인작품이 뒤로 밀리고 기성작가의 작품으로 판형변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얻고자하는 출판이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형태의 출판은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판타지, 무협 소설의 침체를 초래하는 출판작 연기등의 상호견제는 없었으면 하는 것이 오비디오의 바램입니다.

보다 많은 신판형의 작품이 기성작가나 신인작가 망라하여 시장에 나오고 그것을 토대로 독자의 의견을 하루라도 빨리 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라보며, 이를 위하여서는 특정작품에 대한 집중적인 판형과 관련한 논란은 피하자는 것이 운영이사회의 결정입니다.

전체 출판사에 바라옵건데, 마음껏 출판을 하시고 시장의 반응을 신속하게 접하고 수정할 점은 수정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는 대범한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의 반응을 살필 정도의 출판이 이루어진 후 정히 누군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판형이 변경되었고 판타지, 무협소설에 치명적인 해를 입힌 것이 된다면 그건 그때 충분히 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판형변경에 대한 결론적인 호불호를 논할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 그 의견은 "업계이슈"게시판을 통하여 언제나 전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