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니 저의 잘못이란건 분명할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지금 우린 어느날 부터인가 서로간의 신뢰라는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남들 이야기가 아닌 대여점하는 우리.........

그런 우리간에도 어제들어온 사람 오늘 가입한사람......그런 구분들이 우리들 사이를 벌리고 있는 모습이 조금씩 보입니다.

불가항력이란 것도 압니다.

그런 문제의 출발은 우선 저부터 잘못한 것이니 반성해야죠.

그리고 부수적으로 몇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글을 남기거나 딴지성 글을 남기더라도.......일단은 믿음을 가지고 저럴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져보자는 겁니다.

저부터 말이죠.......제가 요즘 색안경이 조금 두꺼워 집니다. 그래서 말이죠.......부탁겸 반성겸 드립니다.

몇몇의 작가가 농간을 부리거나 몇몇의 알바들이 드나들고 몇몇이 작업을 하더라도.........

고작 10명도 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로 인해서 전체를 의심의 눈으로 보는 것은 모두가 피했으면 합니다.

그런 문제는 누구보다 먼저 운영진에서 감지를 합니다.

그리고 대처도 합니다.

심지어 신고기능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서로를 조금은 믿고 활동을 해보시다 정히 아니다 싶으면 신고기능을 사용하십시오.

하지만 처음부터 배타적인 오비디오가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배가 불러서.......남들을 우습게보기 시작한 것인지.......언제부터 기득권 같은 것이 생겻는지 혹은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일이 생긴 것인지........

대여점하면서도 오비디오 싫어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런분도 우리의 동료입니다.

가끔 좋지못한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오비디오에선 누구라도 글을 자유롭게 남기게 합니다. 자신이 책임질 글에 대해서 말이죠.

작지만 처음보는 아이디지만.........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좋은 관계를 악용하는 몇몇 대여점사칭회원이나 혹은 작업을 일삼는 회원은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 나쁜 일만 일삼는 곳이 아니니 말입니다.

혹시 정말 가능하다면 당당하게 활동하셔도 됩니다.

독자라고 추천작을 못올리는 것도 아니고 작가라고 다른 작가의 작품 추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작품이고 자신이 있는 작품이라면 오비디오의 대여점 경영자 누구라도 다시한번 관심있게 지켜보거나 반품을 망설이며 추천을 더 해볼겁니다.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오비디오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본인이 잘 꾸민다고 해도 그것이 가식적이거나 거짓이거나 작업성있는 행위라면 그리 길지 않은 시일내에 누구라는 것이 탄로가 납니다.

아무튼 조금은 조급한 생각도 버리시고 배타심도 버리고 믿고 지켜보시고 서로 위해주시길 바랍니다.

"배신감을 느낄지라도 믿음을 먼저주고 그 배신자가 자신이 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