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타지 무협, 코믹스 순정, 로맨스 게시판의 반응을 주신분들과.........
특히..........
각 집계자료인 대여순위를 주신분들 위주로 승급이 이루어졌습니다.

묵묵히 서로를 위해 나누시고 도움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인가부터 몇몇 사람들로부터 무슨 권력이나 되는 듯이 생각되어져온.........
오비디오의 등급........

처음등급제를 도입할때........
분명히 밝혔고 모두가 찬성했던 단 하나의 유일한 등급의 승급기준이 있었고.......
그것을 지켜왔었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바뀌고 회원이 아무리 많이 늘어나더라도..........변치않을 원칙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무너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공개적으로 요청하게 되어 있는 승급추천조차 비공개적으로 승급을 요청하는 일까지도 있었습니다.
거절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스스로 그 기준을 파괴한 것은 아닌가 반성도 많이 합니다.
해서 아직 운영이사에 대한 어떠한 승급 기준을 정하고 있지도 않고 논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오비디오의 승급과 운영에 대한 관여가 가능한 등급인 5,3,2등급의 회원.......
그것은 특수계층도 아니고 특권층도 아닙니다.

오로지 유일한 한가지 기준이 있을 뿐이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갈 수 있는 의지를...........자신감을 스스로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발표가 없을 뿐입니다.

오비디오의 등급은 회원간에 도움을 주고받는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여긴 정치하는 곳도 아니고 모두가 어깨를 나란히할 그런 분들이 모이신 곳입니다.

대부분이 하나이상의 대여점을 운영하시는 대여점 사장님이십니다.
김사장님, 박사장님, 정사장님, 이사장님...........
모두들 그렇게 사회적으로 한 업체의 대표를 맡고 계신 분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누군가 누구위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런 분들이 모이더라도 남들보다 조금더............
서로가 잘되고 돕기위해 노력하시는 분이 있고 그런 분이 오비디오의 설립취지와 맞기에 여기서 좀더 중요한 일이 있을때...........
그분들의 조언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자 만든 것이 운영이사라는 직책일 뿐이었습니다.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이 없다면 당연히 오비디오에서의 존재가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의무나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좀더........
우리 서로 도우며 지냅시다라며 아주쉽게 손을 내밀 상대가 되어줄 수 있는 분들이 운영이사님들이라 여겨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비디오는 이상주의적 운영방식을 택하고 있는 곳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포기할 수도 없고 인간적인 친분을 밀쳐낼수도 없는 것이 저였기에.......
아직도 그런 뚜렸한 자신감이 없기에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오비디오의 운영이사제도나 승급에 대한 원칙은 그 누구도 변화시킬수없으며 논의의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자신이 운영이사가 되었다고 해서..........
운영이사가 되는 룰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않됩니다.
긴세월을 다져오면서 모두가 합의해서 만든 대원칙을 시대의 변화나 회원수의 변화나 오비디오가 정치판처럼 되기위한 변화를 원할지라도.........
운영이사가 되는 그 원칙만은 왈가왈부되어서는 않됩니다.
그것이 있어야만이 존재하는 곳이 오비디오입니다. 회원간 나눔이 없다면 존재할 필요가 없는 곳이 오비디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눔의 불필요성을 느낀 분에 대해서는.........
운영이사직에서 내려가실 수도 있는 곳이 오비디오입니다.

오로지...........
오비디오의 등급은 정과 정보의 나눔의 정도를 기준으로 할 뿐입니다.
그것이 서로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쉽게 누군가에게 뭔가를 나눈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아실 것입니다.
미운놈에게 혹은 가치없는 놈에게 혹은 쓸데없이...........오비디오에 글을 올리고 정보를 나눠주실 그런 사장님들은 없을 겁니다.
그 자애로움과 사랑과 서로간에 주고받는 존중만이........
오비디오를 지탱하는 힘이요.
오비디오의 유일한 승급의 원칙입니다.
그리고 공개적인 승급추천은 언제나 누구나.............가능한 곳이 또한 오비디오입니다.

오비디오는 정을 나누고 정보를 나누는 그것을 근본으로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