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출판사인 어울림 출판사에서 최근 출판한 작품 다수가 상당히 특이한 방향으로 대여점에서 독자들에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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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군주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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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사디트

어울림에서 출판한 총 7개 작품 중 위 4작품은 그 방향성이 명확하다.
편집진에서 의도한 것인지 그런 것이 아닌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독자들이 찾는 책"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흔한 말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최근 대다수의 판타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울림의 책은 그 범주에서 약간 벗어나고 있다.
독자가 찾는 책.
매니아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사실 어울림의 책들중 위의 책들...
그중 또 다수는 여성향이 강하다.
해서 그런지 찾는 책이 되어가고 있다.
대여점이건 판타지 출판사건 간과하는 것이 여성독자들에 대한 배려 부족인데...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공략하고 있는 셈이다.

찬찬히 챙겨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왜인지는...
누차 말하지만 독자가 찾는 책은 다른 샵에 없는 책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그런 책은 자신이 운영하는 샵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