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디오에 출연하는 배우의 출연료는.....
일당제
남자:30만원
여자:70만원

한편 촬영에 대략 2,3일
총 촬영비용 1천만원가량

남자배우가 발기할 경우 컷 촬영중단함
여배우는 반창고 붙여 공사하고 나옴

에로영화와 상업영화의 상호발전적 관계를 도모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영화계에서도 차별하는 문제점 때문에 발전이 별로 없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물론 비디오대여점의 수적 축소도 한몫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에로비디오가 먼저 대여점을 버린 적이 있었죠.
너도 나도 인터넷 에로비디오에 사활을 걸며 떠났다가 불펌이나 야동에 밀려서 망해버린게 결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에로영화의 홍보수단이 전무한 것이 한국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어쩌면 에로영화들의 천국인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기억하기로도 에로영화의 광고를 티비를 통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최근들어서 다시 제작비가 4천만원이 넘고 제작일이 5일정도 되는 "대작에로비디오"가 그것도 사극으로 준비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쉽지만 그것도 인터넷상영을 목표로 한다는군요.

몇일전에 두편으로 나온 대장금페러디 "색녀 잠굼"이도 간만에 나온 사극 에로비디오입니다.

에로영화가 부흥하긴 어렵겠지만 지금처럼 두손놓고 있는 모습도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때 국가의 정책적인 3S에 이용당한 에로영화나 당시 대여점에서 불법인줄 알면서도 취급되었던 포르노들은 정부가 바뀌고 시절이 변화되면서 군부독재자들의 정책에 희생양이 되었던 것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피해의식정도겠지요.
그것을 양지로 끌어내지도 못했고 허울좋게 말하는 예술의 경지로도 끌어올리지 못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잠시 포르노에 대한 이야길 하자면......아직도 유교사상이 박힌 이 나라에서는 불가능한 일로 치부되는 포르노의 성인비디오 대여점 취급에 대한 논의도 이젠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무분별한 유포나 미성년자의 열람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정책적으로 양지로 끌어내어 규제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며 오프라인 비디오가 인터넷의 불법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것을 해결해 주어야하는 것을 아닐까요?
담배나 술처럼 상업적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