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한대협이기 때문에 몇가지 가능한 일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사 느끼는 것이지만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여점을 하면서 얻는 정보와 나누는 정보는 중요하다.
통상 여기저기 그기......등등........
정보를 내놓고 나누는 대여점 경영자들의 수준이라는 것이...................[솔직히 대중소 샵으로 나누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하지만 구매비는 그것을 어쩔 수 없이 구분짓게 만든다.

정보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보를 나누는 수준?
이건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다.
[첨:대형샵이라서 그런 생각을 가진다며 타박하고 경계할 것이 아니라 그런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 발전적이다.]

150구매샵들이 모여서 정보를 나누느냐?
혹은 300구매샵이 자신의 정보를 내놓고 독려를 하고 경쟁을 부추기느냐 하는 점은....
샵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한대협에 있서는 분명히 짚어보아야 할 부분이다.

살짝 자랑 하나를 하자면.......
대한민국에서 내노라 할 만큼의 구매비 수준이 200이상의 구매비를 가진 샵들이 주저없이 정보를 내놓고 있는 한대협은 참으로 대단한 곳이라 할만하다.

200구매비가 높다라는 이야길 하는 것이 아니다.
다수의 200이상 구매비를 가진 이들이 정보를 내놓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다수라는 것!

헌데 이젠 그마저도........
그다지 경쟁력있는 정보라고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아..........
물론 한대협 이외에 다른 어떤 곳들이라면 상황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지만.......국내 샵 모임중 200이상 구매비를 가진 샵들이 대거 자신의 정보를 내놓는 곳은 한대협 이외에는 없다고 봐야한다.
한두명이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한대협에선 한두명 수준을 넘어 "다수"로 표현되고 있다.

이제 명실공히 한대협에선 월 200구매가......멀리 느껴지지 않고 그리 어렵게 만나야할 대여점 사장이 아니라는 것에.....이 글을 쓰게된 이유가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화방에서 대화를 나누면 그 절반이 200구매 이야길 나누게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위화감 조성하자는 글이 아니니 끝까지 좀더 읽어 주길 바란다.]

친구가 있고 그 친구가 뭔가를 해서 잘되면 배가 아프기 보다는 경쟁심을 가지자는 이야길 하고 싶은 거다.

한대협의 한계는 대략 250선이다.
최고급 정보도 대략 그 이하의 샵들이 나누는 것이다.

이선을 뛰어 넘어야하고........
아직 200구매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것에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 사정은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대협 내에 200을 넘어 300 혹은 400 구매샵이 있어야하고 또 그를 경쟁모델로 삼아야되며 월 매출 도서만으로 1천에 육박하는 거점샵들이 하나 둘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옛날 비디오로 거점샵을 꿈꾸었던 이들이 있다.
모두 실패였다.
골목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비디오샵으로 인해서 대부분 실패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경쟁샵이라는 개념이........누군가 신규로 이즈음에 치고 들어와 생긴 개념이 아니라 수년 전부터 존재했거나 혹은 뭔가 실수로 인하여 들어와 앉았을 뿐이다.

이제 우리네 도서대여점은 광범위한 바운더리를 샵 거래지역으로 설정한 거점 샵이 탄생해도 될 시점이 되었다.

도전이 두렵고 돈이 없다는 말을 쉽게 하지는 말자.
그런 핑계야 말로 "니 사정일 뿐"이다.

가능성은 충분히 열렸다.

그리고 그러한 거점샵이 탄생하여 3-400에 1천 매출을 말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한대협으로 나날이 발전되길 바라며......
그에 못지 않게 지금의 100선 150선 샵들도 희망 속에서 장사하는 날이 오기를..........희망해 본다.

그리되고자 한다면......

위에 언급한 친구. 잘나가는 친구.
그런 친구를 가져볼만하다.
도서만으로 1천 매출을 올리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면 그 느낌만으로도 우린........

지금 200을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방이나 게시판에서 말할 수 있는 지금의 시점까지 오는 것 처럼 그렇게 만들어 우리 모두 나아질 수 있다.
커뮤니티의 장점이 그것이기도 하다.
정보를 내놓고 나누는 것이........나보다 나은 이들과 정보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은 인터넷 커뮤니티, 한대협이 가지는 무한한 매력이다.

불과 2, 3년 전만 해도.......
250구매할 책이 어디있냐는 분들이 많았다.
반품없이 전량구매해도 250 안된다고 했었다............[서울은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

하지만 이젠 그걸 믿고 또 경쟁심도 느끼고 나름..........위를 향해 달리는 분들도 있다.
최소한 그때처럼 부정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

300구매
400구매........

이건 왠지 사기구매액이 아닐까 싶어한다.

불과 몇년전과 지금.........250구매액에 대해 그 부정적인 시선이 불식되었듯이.........
3-400구매에 대한 시선도 긍정적으로 가지며 그것에 대해서 그러한 운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또 모델로 삼아 나아져야 한다.

비디오 거점샵이 10-7년전 쯤 시도되어지다 시들어졌다.
때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도서대여점은 거점샵을 개설해도 될 때가 되었다고.......
감히 선언한다.

희망이 없다면.......
주위를 둘러보길.......
자신과 함께 동시대에 대여점을 운영하는 누군가가......
 그것도 다수의 사람들이 아주 쉽게 200구매액을 언급하리라고 몇년 전에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나?

세월은 그렇게 우리에게 희망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3-400구매에 1천 매출의 거점샵.
그리고 그런 거점샵들이 한대협에서 경쟁을 부추기고 자신의 노하우를 거침없이 알린다면.....
우린 또 몇년 뒤에 게시판을 통해서 그런 친구를 가진.......
샵운영으로 충분히 한 가정의 가장으로 위치를 누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샵주들이 이곳에서 웃으며 이야길 나누고 또 누군가는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도전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된다면.........[아, 물론 큰소리치며 사는 부인이 될 수도 있고........]

이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몇년전 100구매를 이야기하던 그녀가 오늘 150도 적다고 말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접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