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없다.
아마 판무시장으로 볼때 최근 3,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 4일(일요일 포함 5일) 동안 판타지 무협 소설 신간(1,2권)이 전멸한 경우는 초유의 사태일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가?

어떤 총판에서 결제를 반품으로 왕창 대신 한 것일까?
작가들이 글을 쓰지 않는 것일까?
출판만하면 망하는가?

도대체 무슨 일일까?

반품이 이유 중 하나인건 분명하고......다르게....몇가지 눈에 보이는 이유는.......

기존 연재사이트의 잘못된 파행적 운영 때문이지 않나 싶다.

반품은 이제까지 계속되어온 문제이니 간략히 거론해보자면......근본적인 부분이 아니라 대여점 입장에서만 보자면.......

지금과 같은 출판 행태라면.........연결권 구매를 늘려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야 기본 매출을 맞추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반품으로 수익을 유지한 대여점들은 그 구매성향을 변경해야할 것이다.

그 외에 답은 없다.

신간 물량이 없다면 연결권 물량으로 매출을 맞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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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재사이트의 고질적 파행운영의 결과란 무엇을 말함인가?

조아라는 그야말로 개판이 되었다.
이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해법을 내려줄 생각도 없다.
운영의 문제도 문제지만 작가모임은 폐쇄하는게 오히려 나아 보일 지경이다.
뭐 여튼 논할 가치를 못느낀다.
시장에 대한 역주행도 저 정도면 거의 극에 달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문피아도 마찬가지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렇게 시장과 동떨어져 혼자 먼길 돌아갈 것이라 판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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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대안은 다들 이미 안다.
오푸스는 위기에 처한 판무 시장의 대안으로 자리하고 있고 그걸 깨닫게 될 것이다.
깨닫고 실천하는 일이 오래 걸릴 뿐이다.
깨닫지 못할 정도의 작가들이 지금처럼 방해를 한다면.......
자신들의 수익도 급감할 뿐이니 답답한 건 오히려 그들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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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다.
글을 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랄 뿐이라고............

그러면서 정작 스스로 딴짓을 도모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아무튼.....

지금과 같이 연 4 영업일 동안 책이 나오지 않는 이런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면 이바닥은 지금보다 더 수렁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출판사도 작가도 정신차려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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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은 신간이 줄면 어떻게 해야할지......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자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다.
정신 놓지 말고 꼭 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