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너나 소말돼지닥 할 것 없이 쬐금 초반 성적 좋았다 싶으면 초장편으로 질질 끌고 간다.

이것들이 뽕을 뽑아 잡수려고 작정을 하지 않고서야.....

어중간한 재미로 볼꺼리로 초장편을 치고가면 시장에 악영향은 물론이고 니들 차기작도 죽쓴다.

어줍잖은 책으로 장편을 때리면 벌이가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없는 시장 아싸리 파묻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니나 모두의 밥그릇이 뒤집어져 버린단 말이다.

아 물론 우리야......돈 벌어준 권수까지만 받고 짜른다.

또 짜른다.........계속 반복된다.

그럼 보다가 끊어진 책들이 늘어가겠지?

질질 끌면 독자도 안보고 사지도 않고........작가 누군지 차기작 내면 저거 또 질질질.......이니깐 적당히 1,2권만 넣어서 해먹고 뺀다.

악순환이란거지....

독자를 작가가 버리는 최악의 악순환.....그 정석이 바로 개뿔도 아닌 책 초장편으로 끌고 가는 짓이란 거다.

자살 골도 이런 자살 골이 없다.

몇해전만 해도 길면 잼나니깐 길게 나왔것지......해주는 독자들이 좀 있었더랬다.

그런데 최근 몇몇 돌팔이 작가랑 정신줄 놓은 출판사가 죽자고 장편질을 해대니 그게 무너져 버렸어....

뒤지고 싶으면 혼자 뒤지지.......싶어서 계속 짤라주고는 있지만....

우리까지 위험해졌단 말이야.

결국 시장 전체가 붕괴될 조짐이 있단거지.

존나 긴 장편질쟁이들 때문에 말이야.

죽고 싶으면 혼자 뒤질 것이지......

우째된게 이 바닥엔 좀 똑똑한 놈이 없어.......죄다 머리에 이상한 것만 집어 넣고 사는지 원..........

지 주제 파악이 그렇게 안되나?

출판사도 이제 시장 파악도 안하고 장사하는 모양이고.......

10권 넘어가서 두세명 보는대도 앞권 아까워서 몇몇 이상한 샵주들이 사주니깐 잘나가서 사주는 걸로 착각도 하는 모양인데......

샵주들도 참 머리 안좋기는 매한가지야.

끄너.........응 끊자고........질질질.........그게 모조리 지 무덤 지가 파서 들어가서 흙 덮어 달란 짓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