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에서 야심차게(?) 라이트노벨에 도전한다.
아마도 그 첫작품이 "이즈미 환전기"가 아닌가싶다.
'웬 동전 교환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즈미의 몽환적인 이야기......쯤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다.

대여점에 안팔 생각은 없는 듯 보인다.
건데 쬐끔 꾸리꾸리한건 가격인데;;
왜 하필이면 저런 가격일까?
8천원 씩이나 된다라고 하는데....

짧고 굵게 살자는 것이 아닌가도 싶다.

한번 정한 가격이 변경되긴 참 어려울 것인데...
어떻게 이 시장에 자리매김할지 지금부터 궁금증이 더한다.

속사정을 모르지는 않지만......
모쪼록 여타의 출판사들처럼 대여점바닥에서 벌어서 딴짓으로 돈 날리고 이 바닥 욕은 하질 않길 바란다.
물론 뭐 하실 분들도 아니지만서도;;

모쪼록 누구라도 다들 하는 일 잘되길 바래야하니까.....
마루노벨도 승승장구를 기대해 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장사 좀 된다싶은 출판사에 돈달라는 놈들이 많다는데....
그 수난을 이겨낼려면 역시나 지금보다 월등히 잘나가는 출판사가 되어야하고 또 돈도 많이 벌면 좋은거 아닌가 싶다.

한가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은
"뭘하건 제발 진열장 한칸은 채울 정도의 종수 정도는 출판을 해보는 고집을 부려주었으면 한다. 한두종 내보고 팔리니 안팔리니 하는건 너무 성급한 것 같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