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줄고 있다는 이야길 자주 듣는다.
그런데 말이다.
좀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혼자만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매출이 줄어드는게 혼자 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걸 안다고 특별히 달라질 건 없다.
다만 총체적인 난국이다.
그런 정도....

그간 500을 웃돌았다면 500을 최대치로 여겨야 할 것이고 600을 웃돌았다면 600이 최고치가 되어 간다.
뭐 물론 실상은 400 그리고 그 이하가 되어 가는 곳이 더 많아졌다고 보면 된다.

도서만으로 올릴 수 있는 최고 매출이란게 있다.
1, 2년 전만 해도 최대 700만까지 가능했다면 이제 50정도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지 않나 싶다.

책의 량적인 부분이나 독자층의 이탈 등등.....
그걸 그나마 호전시키는 요인이 있다면 주변에 경쟁샵이 있던 곳이라면 하나 둘 없어지면서 그나마 떨어지는 속도를 느리게 해준 곳 정도일 것이다.

하향평준화

이게 정답일 것이다.

도서대여점 최고 매출의 하향 평준화..........

혼자만의 상황이 아닌 전체가 함몰되어 가는 매출을 지켜봐야할 시기.....
조금 더 지속될 듯 보인다.
유지가 아닌 하향세를 말이다.

그에 따라 대박샵의 기준도 내려와야지 않나 싶다.

650
이걸 유지하면 초대박샵이 되는 거 아닐까.......

550을 올리면 대박샵이겠고........

이제 도서대여로 700을 올린다는 건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가는 듯 그리 보인다.

아, 물론 독특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증거를 디리밀고 싶은 사람도 있을진 모르겠다.

헌데 말이다.

년평균 도서 대여만으로 700 매출인 샵은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그게 현실에 부합하고........

사실 엄청난 숫자의 중형샵들은 450 혹은 그 이하 수준일터이다.
아마 아직도 400(+- 50) 수준의 샵이 가장 많지 않나 보여진다.

꾸준히 폐업을 하지만.............아직도..............아직도 폐업해야할 처지에 놓인 사람의 숫자가 유지할 사람보다 훨 더 많다.

400이란 수준은 풀타임 알바보다 졸라 못버는 정도의 수익을 줄 뿐이니까.............

알바보다 수익이 더 적은 사장..............음........쫌......슬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