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부가 미국에 대한 정책이 어떠했는지, 어떤 정부인지는 알 것으로 믿고 노무현정부와 이명박정부의 현재까지의 자동차 수출실적을 비교해 본다.
자료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를 인용한다.

위 그림 자료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의 자동차 수출 실적이다.
아래는 2007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의 수출실적이다.

미 쇠고기 수출 중단인 시점과 비교해도 이명박정부의 자동차수출실적이 저조하다.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세계경제가 좋지 않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핑계로 삼아서는 될 말이 아닐 것이다.

주변여건과는 별개로 수출실적만 놓고 본다면 과연 "숭미정부" 뭘 그리 대단한 일을 해 낼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조공무역만 하고 있는 것인가?
국민을 위한, 서민을 위한 정책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중요하다던 대외무역도 실적 중 자신이 중시 여기던 "자동차"부분이 참여정부보다 못하게 나오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아직 비교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고 노무현정부 초기와 비교하자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외무역을 부르짖고 숭미의식이 그리도 고취된 정부의 실적치고는 변명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제발!
이명박 정부에게 아무런 일도 하지 말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이유없는 목소리만은 아닌것도 같다.
뭘해도 욕먹지 않을까도 싶고 잘하는 것도 없을 것 같다.

그렇게 망쳐놓았다던 10년의 정권들보다 지금 나아지고 있거나 최소한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없어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건가?

한 국가의 지도자라면 세계경제탓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어떤 이는 그랬다.
"세계경제가 최악이었지만 우린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세계경제 악화를 핑계삼지 말았으면 좋겠다.
"반평균이 낮으니 나도 공부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초딩은 없다.

요즘 한국경제를 보면 이런 생각마저 든다.
제1의 IMF, 제2의 IMF가 한승수라는 공통분모를 가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촛불을 대통령의 권위로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는] 김영삼이라는 저 양반 자신이 야당시절 했던 민주운동 전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얼핏든다. 그 모두가 위선이었던 것인가? 그리고 말이다.....무척 재미난 일이 있다.(뉴스링크필독)

[언더그라운드 넷]황태자, 본좌급 악플러로 거듭나다?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7629

아들 버릇은 아버지의 권위로 어떻게 안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