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럴지는 모르지만 코믹스 출판사들이 1권만 먼저 내고 한참.........놀꺼 다 놀고 나서 2권을 낸다.
이 코믹스의 80-90%이상을 구매하는 대여점은 어떨까?

저 무시칸 새퀴들에 대해서 대여점은 단호하다.
아니 게으러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다.

"무조건 1권은 돌리고 빼고 본다."

2권이 나와서 잘나갈지 어떨지 모르는 판국에 누가 1권을 한두달 가지고 있다가 2권 나오면 짝 맞춰서 둘 것인가?
3권도 언제 나올지 모르는 판국에 말이다....

대단한 열성이 있으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 게으럼에 대한 핑계를 들어 봐라.....

1권만 딸랑 나온거 진열장에 꼽아두면 나중에 어딧는지 찾지도 못한다.
그럴 바에는 일단 빼고 2권 나오면 다시 산다.
왜?
깨끗해서 좋고 1,2권 같이 나온거 처럼 해주니깐 더 좋잖아!
어차피 볼 사람은 봐주고~
그래서 1권은 일단 돌려 먹고 뺀다.

대여점.........그래 욕해라!
이렇게 만든게 코믹스 출판사라고는 절대 생각하지도 않는 무시칸 출판사들은 욕해라!

앞으로도 쭉...........1권만 먼저 내놓아라.
그럼 일단 돌리고 빼고 2권 나오면 새책으로 다시 1,2권을 골라골라서 사주마.

반품이 겁이 나서 출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시칸 코믹스 출판사......그에 걸맞는 대우란게 그런 거다.

게으런 대여점은 1권을 고이 모셔두었다가 2권 나왔을 때.......이게 1권이 울 가게 있는지 없는지 찾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기 싫다.

씰데없이 이미 있는 1권을 찾지 못해서 나중에 1,2권 다시 주문하고 들어온 뒤에 1권을 찾아내면 1권이 두개나 되는 황당함을 겪어야 한다.
게으런데 돈까지 날리는 짓은 못한다.

그래서 뺀다!

그리고 2권이 나오면 그중에 쓸만한 것만 다시 주문해 준다.
1권 재고는 출판사가 가져라!
자업자득이란 거다.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분리배본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그 결과는 판매부진에 시장축소에 1권 반품은 절라 늘어나고.............팔렸어야 할 1권도 반품으로 쌓이고 있을 거다.

"2권 반품이 줄었다고???"
그렇게 생각할 출판사도 있을 거다.
맹추 새뀌들......

더 팔껄 못팔고 1권 썩히면서 2권 반품 줄었다고 좋아라해?
그럴 생각이면 차라리 장사를 접든가!

오늘도 난 1권 무차별 반품한 책 중에 그나마 좋은 것만 1,2권을 주문한다.
결과적으로 이미 1권은 모두 반품해서 중고가 되어 버린 상태다.
어떤게 이익이고 판매신장을 가져올지는 코믹스 출판하는 똑똑한 양반들이 알아서 할 문제다.

왜 그렇게 얌체스럽게 장사하냐고?
돈벌려고 장사하지 출판사 반품 줄여주고 지들 입맛에 맞출려고 장사하는 게 아니란 말이쥐.......내 돈벌어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할 뿐이지....

1권 모조리 반품 하신 대여점하시는 게으런 양반들에게 추천 몇 작품 한다.

[없다고 굳이 넣어야 되는 책도 아니다. 걍 2권 나와 있는 거 중에서 그나마 울 가게 꼽혀있는 거다.]

암튼......추천???
왜냐하면.............1권 빼는데 주저함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거다.
1,2 나올때 골라서 다시 받아 주면 되니까...........1권은 모조리 돌려주고 말이쥐~~
때로는 게으름이 득이 될 때도 있다는 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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