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국무산전기의 표절문제에 로열을 비교하는 이들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그들도 간과하는 것이 있다.
작가의 네임벨류만 생각하지 정작 더 중요한 출판사의 네임벨류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그 출판사들과 그들 작가 무리들간 입김차이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

내가 보기로......

청어람은 고무판으로 흥한 출판사다.
반면 두레는 고무판으로 쇠한 출판사다.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그 내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누군가의 억울한 사연을 까버리면 어떨까 싶을 때도 있다만..........

아무튼 청어람과 고무판의 거시기는 말할 필요가 일단은 없다.
문제는!
그들이...........

제품 하자에 대한 고객 문의에 무시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명확한 하자이건 아니건 그들은 답변의 의무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은 형식적인 답변조차 회피하였다.
기업이 기본적인 도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자사의 제품에 대한 하자문의를 기업이 무시한다는 것은 보도듣도 못한 일이다.
소비자관련법은 둘째로 하더라도 상관습적으로 청어람의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다. 

소비자의 하자문의를 무시하는 기업이라......

도요다가 괜히 작살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