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6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희망찬 2007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전국 7천여 도서 대여점주님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비디오 도서 대여협의회 오비디오(ohvideo) 대외협력실 입니다.

  도서출판 청어람은 전국 7천여 대여점의 존재를 무시한채  e북(전자책)사업을 자행하려고 합니다.

  청어람에서 추진하는 e북은 대여점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도서 대여시장을 파국으로 몰고 갈것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비디오 도서 대여협의회(이하 오비디오)는  더 이상 청어람의 이러한 만행을 방관할 수

 없기에  전국 7천여 도서 대여점주님들께  청어람 도서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금번 청어람에서 진행하는 e북은 현재까지 청어람에서 출간한 도서 및 향후 출간 예정인 판무소

설 및 로맨스등의 저작물등을 인터넷 및 PDA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도록 하여 종이책이 아닌 e북

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과 e북의 대중화에 그 뜻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관련 책들을 총판과 외무를 통함이 아닌 독자들에게 인터넷 판매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는 대여점은 물론 종이책을 취급하는 업계 전반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것이고 아울러 종이책 관련

사업을 파국으로 몰고 갈것이 자명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e북 출판의 최악의 경우가 밝혀지자 현재 청어람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6개월

 이후 완결 도서에 대한 e북 출판을 구상하였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대여점

이 완결 이후의 도서를 구비하고 진열하기 위하여 수 천 만 원에 이르는  전세와 월세를 감당하면

서  점포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될것 입니다. 모든 대여점이 6개월이 지난 완결

도서의 대여를 포기하고,  진열된 완결 도서를 폐기 처분하여야 한단 말입니까?

 그동안 오비디오는 e북의 주 출판사인 청어람에 e북의 부당함을 알리고 수차례에 걸친 철회 요

청을 하였습니다만  청어람 출판사는 이를 무시하고 각 총판을 통해 반품규제라는 조치를 강행하

였습니다.  이에 오비디오는 부득이 청어람 출판사(알바트로스포함)및 뿔미디어(스칼렛포함)에서

출판하는 모든 간행물에 대하여 불매를 감수하는 강력한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 7천여 도서 대여점주 여러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도서 대여 시장을 송두리째 갈아엎으려는 저 청어람의 만행에 철퇴

를 가해 주십시요!!

 여러분들의  청어람, 뿔미디어,알바트로스,스칼렛 도서의 적극적인 불매 동참에 우리 7천여

대여점의 희망찬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대한민국 비디오 도서 대여협의회 오비디오(ohvide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