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러나.........
더 고마워 할 것은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우리 모두에게 감사함이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삐약이는.......

그림에서 보여주다시피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한대협에 모인 우리들의 앞날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참여하는 분들의 수가 90이면 족합니다.
일년전보다 이년전보다 수년전보다 발전하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사이트의 발전을 목표로 삼진 않지만 "우리"라는 동료가 늘어남은 굳이 기뻐함을 숨길 일은 아니겠지요.

진심으로 함께하는 "우리"가....그 숫자가.....감소한 대여점 수를 비교하자면 오히려 넘치도록 만족스럽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충분한 우리의 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삐약이는 두번째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출판사도 바꾸었죠.
이벤트도 좀더 구체화 되었습니다.
물론 담당자도 구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한대협이 여러분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서로 돕자는 것 뿐입니다.
서로 돕고 사세요.
가끔은 희생도 하시면 좋겠다 싶지만..........그건 강요할 부분은 아니라는 걸 압니다.

서로 돕자는 일에 얼굴 찌푸릴 일이 무에 있습니까?

물론 오비디오에는 룰이라는 것이 존재는 합니다.

"우리 안에서".........서로 돕자는 룰은 있습니다.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도 있지만..............최근 진행한 이벤트 중에 "우리"가 아닌 분들이 무슨 자선단체나 혹은 정부기관 홈페이지 정도 되는 줄 알고........아니 세금으로 운영이라도 되는 듯........
일방적인 이익을 얻어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미 몇번 경험도 한 일이긴 하지만..........여전히 운영자로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라는 의식마저 불분명하다면 자신의 이익을 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라는 결속력을 지키기 위해서 포인트제도며 글 열람권이며 뭐며가 만들어져 있다지만............엄격하게 적용하긴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를 몇번 겪으면서도 이번만은............믿음으로 속고 또 속고 했지만.......
그런 일은 전체에 해가 되는 일이며 나름 오비디오가 가진 룰을 위반한 것이 됩니다.
더 심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1만에 근접한 전체 회원에게 위해를 입힌 일이 됩니다.

믿음의 상실과 오비디오 최고의 이상인 "우리"라는 근본을 흔드는 일이니까요.
억지로 우리가 되라 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거짓된 우리로 가장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과 우리는 그래서 다릅니다.
다르게 되기를 바랬고 그 바램이 이제 수확을 얻으려 하는 시점입니다.

진심으로 "우리"가 되시거나 아니면 "남"이 되어 남으시면 됩니다.

남까지 함께가자 말하는 곳이 아닙니다.
억지로 우리라고 표현하면서 우리 속에 함께하자고 우기지도 끌어당기지도 않습니다.

흔한 말로 중과 절을 비교하지도 않습니다.................오히려 전 좀더 독합니다.
그런 분이라면 남들이 이루어 놓은 일들에 대해서 부끄럼없이...............
함께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취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이 업계에서 자취를 감추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제대로 장사하고 또 인정받으면서 사업다운 사업을 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우리가 아닌 남에게 민폐를 끼칠 정도면 절대 사업가로서 성공하지 못합니다.

자부하건데 한대협 소속 회원 중에 대여업계 전체 반품율보다 높은 분은 없으며 오히려 구매력-구매액과 다른, 샵의 사정에 비추어 상대비교적 구매력-은 최상위급인 분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입니다.
대여점이 하기 싫은 분이 함께할 곳이 아니며 운영자를 포함한 현존하는 타대여점에 민폐를 끼치는 분들이 함께할 곳은 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오비디오 특히 한대협은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자"라는 목표로 오늘날까지 달려왔습니다.
그게 최대의 목표고 이상향이었습니다.

이제 한대협은 또다른 많은 일들이 준비됩니다.
"우리 속에" 함께하실 분들만 챙기실 화목과 이익을 만들어갈 일들이................얼마의 세월이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준비되어 질 것입니다.

오비디오의 처음.
그 시작에서 원했던 일들은 모두 이루었고 소망한 일들은 모두 시도되었고 또 많은 부분 실현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것을 밑거름으로 보다 높은 무언가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낙오는...........
제가 책임질 부분이 아닙니다.
각자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 오비디오가 한대협이 진정으로 필요하다면 본인부터 먼저 진심을 내 보이시면 되고 스스로 "우리"가 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