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내가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너 하나밖에 없어. 여자는 너 하나로 족하고 나머지는 적 아니면 사람들이지.”

“왜 그런 거야?”

“너를 싫어하거나 홀대하는 것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적. 그 외에는 그저 지구를 이루는 사람들.” “미친다, 내가.”

 “그러지 마라. 내가 아껴줄 거야. 네가 미움 받은 만큼, 아니, 그 몇 배로 예뻐해 주고 아껴줄 거야.”

2권

네게 정말로 멋지게 보이고 싶었다.

너를 사랑하는 일이 이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일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랑해. 사랑해, 김희연.

너와 떨어져 있는 동안에 내가 한 기도는 전부 세 마디였어. 네가 외롭지 않기를……. 네가 울지 말기를……. 네가 아프지 말기를……. 먼 이국 하늘 밑에서 그렇게 너의 평안만을 빌었어.

지은이 : 김선하 2004년  <천사, 내게로 오다.> 출간. 로망띠끄(http://www.toto-romance.com)에서 아침안개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직선으로 달려가는 남자 이야기 <햇빛보다 밝은>을 완결했다. 저자는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 현재 사랑하고 있거나 화려했던 지나간 사랑을 반추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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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이번주는 로맨스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하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