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니다.
이게 결론입니다.

우선 OS가 한참 멀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게 할려면 화면 크기가 부족하다랄까요.

책으로 계산하면 한페이지에 많이 집어 넣어도 열줄 정도 나올까 말까 싶네요.

갤럭시탭으로 7인치로 본다?
이것도 아직은 쉽지 않습니다.

전자책 시장이 흥하지 못했듯이........결국 주류라거나 대세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킨들이 나왔을때 시장은 죽었다고 본 사람도 있었지만 정작 각 업체별 전자책 뷰어는.......그야말로 초토화 되어 망했습니다.
유료 콘텐츠로 제공되기에는 부족하다랄까........
아무튼 아직은 스마트폰으로는 장르소설을 읽기에 부족하고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꾸준히 이용할 이용자층도 장르소설 애독자 층과 달라 보입니다.
제법..........컴에 능숙해야 사용한다거나 혹은...........사용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지금 핸드폰을 전화로만 사용하듯....
처음 샀을 때 벨소리 넣어보는 정도에서 끝내고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정서상 어렵습니다.

음악은 핸드폰이 MP3를 대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책은 절대............힘들다는 것이 현재의 판단입니다.

물론..........

5년 정도 흐른 후에 보다 나은 운영체제가 갖추어지고 또 더 나은 응용프로그램들이 나온다면 달라질지 모르지만........그래도 여전히 화면 크기는 극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만;;

책장 넘기는 효과도 그다지 재미없습니다.
한페이지 읽기 위해서 최소 2장 3장을 넘겨야 하는 열의가 있어야 합니다.
아래로 내리면서 읽는 것도 지칩니다.
스크롤 압박이란게 있죠.
장르소설 완결까지 보자면........지문 다 없어질 수준일 듯.....

아무튼 대세는 아닙니다.

그리고........

불법파일이 유통되기도 어렵습니다.
스캔파일로는 절대 유통되지 못하는 곳이니까요.
스캔본은.........화면 크기를 맞추어 낼 수 없습니다.

에.........
스마트폰을 통한 텍스트뷰어는 지금도 제공됩니다만..........
지금 장르소설을 텍스트로 한자한자 다 자판 두드려가며 전권을 마무리해낼 사람이 작가 빼고 누가 있을까요?
다만.....
보안이 취약한 문피아 같은 곳에서 1,2권 연재물들은 텍스트 파일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유통될 소지도 있긴 합니다만........
그외의 방식으로는 어렵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면 스캔본에서 텍스트만 추출하는 기법이 발전하면.........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암튼 불법이 빠지면 유료가 남는데..........
유료로 스마트폰에서 장르소설 보자고 덤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북때도 그랬지만 그 사업을 행하는 사업자 일인은 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전자책도 그렇지만 작가는 여전히 푼돈 수준의 돈을 쥐게 될 것입니다.
좋다고 종이책보다 먼저 낸다거나 하면서 스마트폰 용 전자책에 덤볐다가는 모 작가 꼴 나기 쉽상입니다.

암튼 사업자 한명 정도 먹고 살.........
가랑비같은 돈을 모아서 한 사람 먹고 사는 셈.........
그래서 다들 이북 사업자가 되고 싶어 했지요.

지하철에서 심심해서 스마트폰 들고 책을 읽으려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게...........종이책을 대신하진 못합니다.
지금도 아이패드 사용자 중 다수가 집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휴대하면서 읽는다는 건 아직 시기 상조죠.
뿐만 아니라 스마트 높에서는 고작 많이 읽어도..........
지하철에서 몇페이지 읽는 것이 고작인 수준입니다.
건데 그럴 바에는 동영상이나 "보는 것 듣는 것"을 즐기겠죠.
하다 못해 뉴스보다도 장르소설은 약한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운영체제가 나아지고 응용프로그램이 발전되고...............
구간들이 가득차고........
지금 중학생들이 어른이 된 시점 정도......처럼 스마트 기능들에 대해 모두 적응했을때......즈음엔.........
대세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게 있습니다.
자동차에 스마트키 잘 안합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못하고 안전하지 못할 것도 같고...........
느낌상 버튼 시동은 재미가 좀 없기도 하지요.
암튼.......

스마트가 완전히 자리 잡기에...........장르소설은 가야할 길이 멉니다.
우리 세대에 완성되긴 어렵습니다.

나름 기대감을 가져볼 일도 있습니다.

위성디엠비가 최신 영화로 성공 못했죠.

스마트폰의 전자책 진출은 분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존 이북 회사들과 또 다른 신생 기업들...............그리고 여러 뭐........그런 그런 업체들이 난립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결국................이도저도 아닌게 되거나 너도 나도 돈 못버는 스마트폰 전자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스마트기기.........기계에 능숙한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용 전자책을 보게 되는데............
그들은 지금도 대여점의 주독자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 독자들이라고 보심 될 듯 합니다.
일명............IT관련 계발자나 종사자들이 주를 이룰 듯 합니다.
하나못해 저 정도...........웹관련 일을 하거나 혹은 이메일을 매일 확인해야 되는 직업이거나 혹은 출판사 직원 쯤 되어야........
매일같이 이용이라도 할 듯.....

또...........
스마트폰 전자책으로 홍보가 된다면...........오히려 홍보효과를 대여점에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완결구간에 대한 시간차 출판이 이루어지게 하면 되니까요.

또.......종이책은...........동영상이나 음악과는 다르죠.

작가나 출판사가 전자책 때문에 대여점을 포기하기에는................................어림 없습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은 대여점과 경쟁상대는 아닙니다.

오히려 전자책단말기를 완전히 작살내는 적의 적 쯤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누가 아래 동영상 같이 구현되는 책을.................못해도 7권을 다 읽어 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