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한달간의 경과를 보면 결국.....

청어람, 뿔, 로크, 영상, 마루, 환상

이렇게들 열심히십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보자면 다른 출판사는 자신의 의지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감언에 끌려들어간 형국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한달간 그렇게 하셨으니.......
하신 출판사와 하지 않은 출판사간에 약간 차별도 조금 생기겠죠?
물론 늦게 끼어드는 얌체 출판사들도 있겠지만......소심한건 뭐 그러려니 하는거고.......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은 위 6개 출판사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환상은 왜 낑긴 겁니까?
쬐금 궁금하긴하네요.
흠.......

누차 말씀드리지만..........9천원은 대여시스템상 적합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출판사만을 위한 것이지 결코 대여점을 생각한 부분은 일체 없다는 겁니다.

현재 대여료 체계로는 9천원의 책값을 한달이내 뽑을 수가 없는 대여점이 대다수이며 이 때문에 아무리 이해를 한다고해도 반품은 늘어날 뿐입니다.
"대여료 올리라고는 하지 마세요. 대여기간 줄이라고도 하지 마세요. 독자를 잃고나면 이 바닥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지니까요."

1,2권 나와서 한달에 9천원이 될려면........
900원일때는 10회
800원일때는 12회
700원일때는 13회
500원일때는 18회

한달 동안 위의 대여수를 기록해줄 책은 거의 없습니다.
적자 구매를 하라고도 하지 마세요.

이미 3,4권에서 적자 보면서 구매하고 있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완결나길 기다리면 3,4권 넣었더니 그뒤로 내지 않는 책들까지 있는 마당 아닙니까?

1,2권에서 9천원으로 나와서 아무리 대여해도 적자라면............3,4권 구매는 포기하라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
그럴바에는 1,2권 반품을 하게되죠.

올려보니 많이 남던가요?
아닐겁니다.
괜히 욕먹고 돈 못벌고.......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9천원을 인정하고 그러려니 하겠지?" 이러실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건 인터넷이 안되던.... 그러니까 대여점하던 사람들이 정보가 미약할때 가능한 겁니다.
지금은 어렵죠.
9천원으로 앙금이 남아 반품하는 출판사는 주구장창 당하게되는 겁니다.[오비디오가 앞장서지 않아도 대여점 경영자들 인식이 그렇게 고착화 될 겁니다.]
절대 출판사 수익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9천원에 내도 절대 반품안당할 자신이 있는 책이 몇가지나 있나요?
현 대여점 상황으로 볼때.....초우의 표기무사도 9천원에 나오면 반품하고도 남습니다.

3권받던 비뢰도 한권 받아도 아무 이상없었고.......황제의검은 당연히 빼버릴거고........
이런 마당에........누가 9천원 내도 먹힌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저희도 일단 한달 지켜봤는데.........9천원은 답없었습니다.
이젠 뭐 결단을 출판사에서 못내리시면 저희들은........#$%#$ 해야겠죠.
시간아 가라....세월지나면 잊혀지겠지..무뎌지겠지......그런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