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들어가는 아이티.......
그건 우리 나라엔 먹히질 않는 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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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성DMB
2, 전자책 단말기

이 둘만으로 모든 것을 다 설명하기에는 부적절한지도 모르지만.
어찌되었거나 둘다 실패작임에는 분명하다.

공짜에 물든 인터넷이 그들에게 설자리를 내주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또 다른 면에서 보자면......
전자책 단말기에 대항하는 건 어쩌면 인터넷이라기 보다는 핸드폰이다.
핸드폰의 비약적인 발전과 아이폰을 통한 무료(?)무선인터넷 시장에 전자책 단말기는 그다지 매력적이질 못하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얼리어뎁터들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제 전자책 단말기를 언급조차하지 않고 있다.

혹자는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한다.
하지만 과연 모바일업체들이 특정 기기에 대한 지원만을 눈감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 다수는 한 기업내에 존재하는 두개의 부분인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지 않나 싶다.
어느 한 부서가 어느 한 부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인터넷 서점이나 전자책 업체들의 진출에 대한 논의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투자하는 비용에 대한 수익구조 실현은 그다지 밝은 빛이 아니지 않나 싶다.
수십 수백억을 들일 사업치고 전자책 단말기 사업은 그리 쉽게 수익을 창출해낼 그런 사업모델이 아니다.
아마존의 킨들을 논하지만 그건 그 나라 이야기다.
킨들이 우리나라에 과연 몇대나 팔렸고 그것을 들고 책을 보는 이가 몇이나 될까?
굳이 조사하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 본다.

작금의 모바일은 그다지 기술력이 없는 나같은 개발자도 쉽게 모바일용 소설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 있고 또 개방이 이루어진 상태이기에......
[나같은 개발자라고 표현한다고해서 걍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건 아니다..ㅋ...]

첨언하자면 전자책단말기를 잡는 건 결국 휴대폰이고 그 휴대폰에 적절한 기술들을 제공해버리면......
한대협이 제공하는 모바일 전자책은 그런 면에서 이해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
http://ohvideo.net/m/

선점을 통한 타 기기에 대한, 타 연재사이트에 대한 견제.
그것으로 족하다.

언젠가 누군가 어떤 연재사이트에선가는 도전을 하겠지만 그때가 되면 오푸스 모바일 서비스는......기술적인 면에서는 한참을 앞서 있지 않을까 싶다.
시장의 확대, 저변의 확대가 아닌 이 바닥에 피빨겠다는 어떤 누군가에 대한 견제는 이만하면 족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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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대여점 하는 넘이 모바일연재사이트까지 만드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그냥 쓰보는 글입니다.
수입을 얻겠다는 것도 아니고.....돈을 만들려고 해도 돈도 되지 않지만;;

솔직히 말한다면........
과연 내가 저런 것도 만들 수 있으까하는.........
뭐랄까 그런 향학열이라고 해두죠.
이런 저런거 만드는 재미.........
공부하는 재미........
사실은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