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탱탱오이님 글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남겨 봅니다.
이건 탱탱오이님께 드리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인거고 그 글을 보고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도로 이해를 하심 좋겠네요.

전자책이나 유료선연재나 1부완결 혹은 시리즈미완인 상태에서 전자책으로 내는 경우 등등........
그게 그러니깐.....
대여점 측에서 보면 배신스러운 인터넷 전자 우선 출판물은........

몰라서 그렇지 엄청나게 종수가 많습니다.
종이책보다 인터넷으로 먼저 내는 것이 그야말로 대세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전자책보다 먼저 나오는 종이책이 거의 없다고(그런 시대가 되었다고) 봐도 될 수준인 상태에 진입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나 싶은 지경이죠.

이렇게 이해하면 더 쉽겠네요.

왜 출판을 하느냐?
신인작가는 왜 유명 작가가 빨리 되고 싶으냐?

위 질문에 대한 답변, 가장 진실에 가까운 답변..............최소한 51%이상 차지할 정도의 답변은.......

앞으로 종이책으로 더 많이 팔아서 돈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정답은 바로....................인터넷 유료 연재나 전자책으로 돈 많이 벌려고........
책에서 나오는 수입 쯤은 부수입으로 얻기 위해서........
작가가 제대로 갑이 되고 출판사는 을이 되고 전자책 회사는 슈퍼갑이 되고 대여점은 병~~~~~~~~쯤 되게............라고 보는게 작가가 유명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한 아마 진짜 솔직한 답변일 겁니다.

대여점은 왜 그러한 문제를 제대로 막아서지 않느냐?
지금이라도???????
대여점 사장들은 그런 일을 함께 도모할 위인들이 못됩니다....저부터 그럴 시간있음 가게 책 정리나 한번 더하고 반품이나 챙기지 싶네요.

이제까지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불가하다는 걸 대여점 스스로 보여준거니깐 누굴 탓하지도 못합니다.
난 아니야? 라고 할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거 다...........세월 지나보면 그냥 하는 말 인거 알게 됩니다.

그러니 대여점은 시대의 숙명을 받아 들이는게 제일 편합니다.

아니 그런거 관심 두지 말고 스스로 최선을 다해 돈 버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품이나 잘하면서..............

전 그냥 구매비는 낮추고 매출은 현상유지 하는 법을 노하우로 만드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으로 장사를 합니다.
출판사건 총판이건 작가건 그들도 우리탓 말고 우리도 그들탓 말고.......
각자 자기 돈버는 일에나 열심히.........

하다 않되면 딴장사 할 자금이나 열심히 마련하면서........
어차피 세상은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고 날 위해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할 놈도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가 없어도 남 득보는 꼴 보기 싫어하는 인간이 더 많은게 현실인지도 모르죠.

여튼 열심히 반품하면서 장사하면.......

그게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배신감에 대한 화풀이도 되고........먼 미래에는 전자책이나 선연재등으로 지금 종이책, 대여점 가지고 논 그놈은 당연히 직업잃고 배 고파지고 돈은 돈대로 못벌고 우린 딴 장사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서 나름의 복수극도 되겠지요.

그니깐 쓸데없는 고민말고 돈 않된다 싶은 책, 반품 열심히 하면 다 해결됩니다.
최소한 나부터 먼저 망하진 않죠.
세상은 원래부터 그랬던거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