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
그 끝이 아니 그 시작이 결혼일까?
뭐......결혼이라고 믿는다치고~
우리네 어르신네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처럼 결혼은 둘만의 결합이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 것이고......
두개의 가족이 결혼한 두사람으로 인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일 겁니다.
사랑은 두사람만이 가능하지만 결혼은 그렇지가 못하거나.....최소한 그들이 가진 가족관계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영화가........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
이라는 영화죠.
물론 그것이 주제라고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영화니까.......
다른 주제를 찾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영화를 본다면 한가지 알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두사람.......그 두사람의 사랑의 깊이에 의해서 때로는 그 여건이라는 부분도 이겨내고도 남는 것이라는......
꼭 사랑을 해서는 않되는 남여란 없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짚신도 짝은 있는 법.
사랑은 국경도 없는데 하물며 그가 처한 상황이나 가족혹은 채무로 인해서 그것을 막기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하며 지켜져야 할 것이 사랑이 아닌가 싶더군요.
한석규.
그에 대해서는 굳이 그렇게 설명을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며 대부분 알 것입니다.
다만........
이미 고인이 된 이은주씨와 주연을 했던........
주홍글씨나 주부퀴즈왕 혹은 구타유발자 등등으로 하락세를 걷는것이 아닌가 해서.........
냄비스러운 영화팬들에게 다소 실망을 하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맘이죠.
그리고........
김지수..........청순가련의 대명사였던가요?
가을로와 이영화 사랑할때 이야기하는 것들을 통해서......
그녀는 부활했습니다.
아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영화가 부족한 요즘 그녀가 주연한 두편의 최근작은 실로...........오랜만에 가슴에 담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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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u 
사랑할때이야기하는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