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자신이 보는 관점에 따라서 많이.....
현상들에 대한 다른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헌데 오늘 본 것은 참 해석하기 어렵다.
어떻게 해석을 할까?

교보문고에는 바쿠만(27위), 흑집사(30위) 이렇게 주간베스트에 올라있다.

예스24에는 플루토(53위), 강철의연금술사(63위)...

사실 이전(오래전)까지만 하더라도 만화가 베스트 순위에 들기는 어려웠다.
안끼워 줬는지...
못끼워 졌는지는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지금!
만화가 인터넷 서점 판매 순위에 올라있다는 것이다.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까?

대여점이 줄어들었다고 해석할까?
아니면 만화 출판사에서 판매에 열을 올려서 대박났다고 해줄까?

필자가 보기로는 이도저도 아니다.

대한민국 출판시장이 침체되었다는 것이다.
웬만한 책들은 사서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서 볼만한 책도 없다는 것이다.
인문, 교양 뭣이건 간에 유소년, 청소년이 구매하는 만화보다 더 안팔린다는 것으로 보인다.

장르출판계, 물론 이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을 것이다.
혼자만의 일이 아니니 안심하라고 하는 말은 아니다.

정말 출판사건 작가건 대여점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있을 때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만화가 들어 있다는 것이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고 해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