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용할까?
토렌트 잡는다고 난리더니........
그러니깐 공짜를 현금화 시키고 싶었는데;;
결과는.........
잡는게 아니라 접속차단 정도에서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
그래서 토렌트는.......
우짤 방법이 없는 상황인거로 보인다.

이로서........

문화, 특히 인터넷으로 전파 가능한 문화들은 추가적인 수익을 낸다기 보다는 "토렌트=공짜"가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못잡는다.
잡을 도리가 없다.

잡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철저하게 차단만 잘해도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공무원들이 하기에는 불가능한 부분이다.

민간에 넘기는 일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참으로.......사방팔방 초나라의 노래소리만 가득하다.

영화부가산업은 이제 더이상 수익을 높이기에는 불가능이란 소리와 일맥이 서로 통한다.
웹하드 제휴로 몇만 다운로드.......점점 개가 웃을 소리가 되어 갈 듯 보인다.
토렌트로 수천만 공짜 다운로드이니 말이다.

이런 고로.........

현업에 종사하는 가장 민감하게 피부로 절실히 느끼는 집단의 목소리를 무시하면........
이와 같이 폐망한다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에 대여업계에서 낸 목소리를 좀더 경청하여 그 방법을 유지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처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산업을 괴멸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판무, 로맨스, 만화
어느 것 하나 대여점의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무식한듯 하지만 오로지 정답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무식함 때문에 오히려 단순하게 실천하는 힘도 그들에게는 있다.

그들이 내리는 해결책이나 대안만한 방법은 이제껏 존재해 본적도 실천되어 본 적도 없다.
영화부가산업이 그렇게 무너진 이면에는 "장사치보다 잘난 관리"의 역활도 제법 있다.

관리란 똑똑한듯 보이나..........
그들은 현실을 파악함에 있어서 상당히 느리고 대응도 어렵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