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저는 요즘 친정 엄마 모시고 치과 병원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
엄마가 인플란트를 총 16대 하셨는데
잇몸에 피랑 냄새가 심해서 다니던 치과에서 치료를 게속 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더 큰 대학병원으로 가 보라해서 갔더니
잇몸염증이 너무 심해서 보철을 다 뜯어내고 인플란트 기둥까지 수술을 해서
아래치아 인플란트 8대와 다른치아를 다 제거하고 봉합했어요
일반치아는 흔들어서 빼면 되지만 인플란트는 개봉해서 뜯어 내야해서
보통일이 아니더러고요
치주과에서 수술하고 보철과에 가서 치아를 하면 되나 싶었더니
검사결과 인플란트는 어렵고 틀니를 제작하기로 했는데
그냥 제작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게 또 첩첩산중 입니다
글쎄 구강악외과에 가라해서 갔더니 치아뿌리 돌출부분을 제거해서 틀니를 만들어야 된다고 하네요
처음엔 보시더니 전신마취라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엄마 나이가 84세라
CT 촬영후 생각보다 덜 심하다고 안면 마취로 6월10일에 예약하고 왔어요
저도 인플란트 2대를 심어놨는데 죽을때까지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치간칫솔 사용하고 치아를 잘 관리하지 않음 고생 다 말로 못할거 같더라고요
아예 잇몸건강은 틀니가 더 좋을거 같아요
대학병원은 일반 치과에서 못하는 어르신들이 저 나이대 자식들이 거의 모셔 와서 치료를 하시는데
8~90대 어르신들
저도 타지역까지 모셔다니기도 힘들뿐 아니라 돈도 엄청 비싸서
인플란트도 교수가 하면 한대당330만원이고 전문의 하면 270이라더군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치아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겠더라고요
관리 주위를 강조 하시는데 손이 어둔하시니깐 치간칫솔이나 일반양치도 깨끗하게 못 하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