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아~~히히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했죠??(설마 한개두??)
뭐 사실 죽네사네하다가 살아나긴했지만서도 암툰 멀쩡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1월부턴 살살 산에도 댕기면서 오래오래 살려고 발버둥중입니다.
나 가게 나갔어요
어제 책들 업자에게 넘기는거 계약하고 다음주에 때려부순다고...
뭐 이동네넘들은 정이 안가서 긍가 저짝가게 폐업할때보단 그닥 크게 아쉬움도 덜한것 같고
그냥 나 없으면 어뜨케 뭐하면서 사나~하는 손님 몇몇분만 마음에 걸리고...
물론 오비디오사람들도 많이 눈에 아른거리지이~
저는 이제 명주랑 제주도 댕겨오고 혼자서 그동안 멀어서 엄둘 못냈던 지리산이랑 덕유산 갔다가 봐서 월악산까지 신선놀음좀 하면서 틈틈이 이제 뭐해먹구 살아야되나 고민도 좀 해보고...
나 없다고 울거나 세상 다 무너진듯한 표정들 짓지말고 밥 잘 챙겨먹고
좋은거만 먹고 이뿐것들 보러 댕기면서 잘들 사세요
특히 광명할배~건강하세요 슈가누님은 광명할배 안부도 좀 챙기면서 놀러 댕기시고(같이 늙어가는...)
뭐 술 끊으란 소린 차마 못하겠지만 담배랑 여자는 꼭 끊으세요
이래저래 한방에 그냥 훅~갑니다.
몇 몇 위험해 보이는 사람이 있긴한데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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