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화,목,토 신간이 들어오다

6월부턴 화,목만 들어오고 있다

아침까지 비가 쏟아지더만

지금은 추적추적

보통은 2시 넘어 신간이 들어오기 때문에

아저씨들이 일찍 오시는 분은 1시 30분 넘어서 오시고

대개 2시 넘어서들 오셔서 손님들끼리 순서를 정해서 책을 고른신다

뒷분을 생각해서 몇권정돈 남겨 두신다

근데 오늘은 책이 1시 쪼금 넘어서 아무도 없을때 책이 왔다

외무랑 난 이럴때가 제일 좋다 조용하니

책을 막 등록할때 한 단골아저씨 출현

판무가 20권 들어왔는데 무협7권 빼고 다 찜 해버렸다

책을 등록 다하기전에 신간기다리시는 분들이 한 둘씩 자꾸 들어오신다

그나마 무협보시는 분들은 나눠서 가셨는데...

한분이 화가 단단이 나서 다 가져가는게 어딨냐구

아~~~~이 민망하고 벌쭉함 ㅠ

이건 머 진짜 대박 샵인거 같지만 그건 아니다

책을 낼 다 반납하기로 하고 일단락을 지었지만

손님이나 나나 다 서로 밍구스러운 신간 쟁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