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사용해보지뭐 이러면서 T전화를 활성화시켜 놓았더랬다.

그런데.......

어떤 티비프로에서 아버지가 죽었는데 뒤로 넘어지면서도 전화기 부서질까봐......
여튼 그 아비되는 사람은 전화를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더란다.
스마트폰 받는 법을 몰라서 전화가 와도 받지를 못했단다.

그런 사연처럼......

T전화 이거 어떻게 받는지 몰랐다.
부재중 전화가 몇개 쌓이고서야................지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쒸 쪽팔려;;

새로운 것은 역시나 어렵다.
그리고 어렵고........그보단 좀 귀찮다. 귀찮으면 안한다.

난 솔직히 카톡도 할 줄 모른다.
카톡에서 빠져 나오는 걸 몰라서 대화방에서 주절주절 그런 적도 있다.

진심 빠져 나올 줄을 모르니 자꾸 누군가 들어오면 들어왔다는 알림음이 울려서 신경 쓰이니깐 강퇴라도 시켜보라는 의미로다가.......나올 줄을 모르니 강퇴되면 그나마 남 입장하는 소리 안듣게 되니까......

그리고는 카톡도 지웠다.

좀더 신기한건 트위터도 할 줄 모른다.
리트윗이 뭔지 다른 사람 연결하는 그런거도 할 줄 모른다.

나도 그런데...........[좀 성격이 독특하긴하다만 관심없으면 쳐다도 안보고 관심있으면 석달열흘 밤샘정도는 장난이고].............

오비디오도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새로우니깐 익히기 귀찮으니까...........안할 수도 있겠지 싶다.

인간은 필요에 의해서 하기 싫음 말고 하고 싶고 필요하면 하는 거니까........
필요하게 하느냐 필요 없게 하느냐 그게 만든 사람의 능력이고 그 능력에 따라 사용자가 생기는 거니까........
그런데 문제는......

어떤 서비스건 만든 놈은 "햐~~~~~ 이렇게 쉬운 걸 못해? 뭘 저런 것도 몰라?"
이런 다는 거다.

어렵다는 걸.......뭐가 어렵다는 건지......... 만든 놈은 절대 모른다.
인간이 다 그렇지 않나 싶다.

기준이 자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