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라는 장르문학 연재 시스템이 추가되기 전, 장르문학 연합의 전체 회원수는 5천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9월 11일 기준으로 4980명 이하였습니다.
독립도메인과 독립서버를 갖춘 곳 치고는 빈약한가요?
[불과 1년전 3천명대의 회원으로 전체 인터넷 사이트 순위 월간 1천위에 가까운 순위를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모든 게시물의 열람권을 공개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포인트제도로 정규회원 중에서도 포인트가 있는 회원만 열람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 상태입니다. 장르문학 연합은 사이트의 발전보다는 회원의 이익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보호되는 곳입니다.]

오푸스 추가후 10월 7일 현재 총 회원수는 5500명을 넘었습니다.

장르문학 연합의 시작은 2003년 경이고 현 제로보드에서 회원 가입을 받은 것은 2005년입니다.

2005년 3월부터 2008년 9월 11일까지 대략 4980명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장르문학 연재시스템인 오푸스 추가후에 3년6개월 동안 가입한 회원에 10%에 달하는 500명 이상의 회원이 신규 가입을 했습니다.
물론 5500명은 연재사이트로서는 적다면 적은 수의 회원입니다.
하지만 오푸스의 추가로 이루어진 신규가입 회원의 수는 절대 적지 않다고 봅니다.

오푸스 외에 신규가입을 할만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오픈한지 불과 수일만에 500명 이상의 신규가입이란.....[오푸스는 정확히 오픈 후 13일 된 곳입니다.]
통상적인 평균적인 신규회원 가입숫자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 사실일 겁니다.

일평균 방문자를 기준으로보면 오푸스 오픈 전 일일 2천명이던 것이 현재 일평균 방문자는 3천명[2008년 10월 기준]입니다.
오푸스가 생긴 이후 일일 방문자가 1천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일일 방문자 수에 비하여 조회수가 떨어진다는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르문학 연합의 정보 공유 등의 게시판은 포인트제도를 시행함으로해서 대부분의 방문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클릭을 해서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그렇다는 변명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오푸스는...

각 개별 작품의 조회수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본다면 이미 연재되었던 작품이 다수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아닐까 싶은 생각도 없지 않습니다.

회원가입 숫자나 접속자 수로 파악하기로는 그 외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푸스를 통한 가입과 접속자 수만을 놓고 본다면 분명 상상이상입니다.
오푸스는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급하게 비판이나 비관적인 시선을 던지는 분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리...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런 글을 공지합니다.
보다 많은 작가분들과 회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려봅니다.

장르문학 연합을 공개하고 오푸스를 통해 독자를 끌어들인다면 분명 순식간에(한달 이내에) 5-700위대 인터넷 사이트는 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장르문학 연합은 비회원이나 포인트 없는 회원에게 공개할 생각은 아직 업습니다. 운영이사회에서도 그런 논의는 없습니다.
오푸스는 자력으로 성장해 나갈 겁니다.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되어 집니다. 객관적인 자료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독점연재같은 것을 강요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강요한다고 될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작가 개인의 판단으로 오푸스와 함께 해주실 분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그 희망을 이루어 줄 곳이 있다면....
과연 어디일지 스스로 판단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