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는 조금 특이한 면을 가집니다.
엄청나게 많은 독자의 유입을 갈구하는 곳은 아닙니다.
물론 많아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지금 당장 오푸스에서 각 회차당 출판추천 5회이상만 받아도 출판이 가능할 겁니다.[장담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들면 그렇다는 겁니다.]
****교만이 가득한 말씀이지만 좋은 글이라면 출판사에 제가 소개를 해드려도 아마 출판 가능성은 50%정도 될 겁니다. 이건 일반적으로 소속감있는 어떤 기성 작가분들이 그렇게 해도 출판사에서 충분히 고려하게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할 정도로 부지런한(?) 작가가 거의 없을 뿐이죠. 물론 제가 그렇게 하는 부분은 쉽게 자행(?)할 일이 아니라 삼가하겠지만 말입니다. 알고보면 그런 추천이 이루어지면 출판사에서 더 기뻐한다는 것이 제가 아는 상식입니다. 오히려 출판사에서 더 반긴다는 겁니다.****
연재를 통한 출판과 관련해서 만큼은 다른 연재사이트와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그런 연재, 출판 또는 이미 출판된 작품의 연재를 통한 실 판매에 대한 홍보적인 측면도 막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겁니다.
오푸스에서 연재로 성공하고 출판하면.....또 오비디오와 연계되면....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출판하실 때 직접 출판사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 연재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력의 한계는 업계 관계자들 간에 이미 실감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시장과 연재성적과의 비례하지 않는 문제는 하루 이틀 된 문제점이 아니니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오푸스는 독자보다는 좋은 작품을 올려 줄 작가와 작품의 유입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적극적인 작가 모시기를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솔직히 그건 아주 지극히 작가개인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지 오푸스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출판하기에 충분한 글이라면 적은 독자만으로도 가장 빠르게 출판에 도전할 수 있는 곳이 오푸스입니다.
이를 확립시키기 위해서 만든 것이 드림오푸스라는 작품 묻힘을 방지하는 시스템의 고안이었고 말이죠.
타 연재사이트에서 아주 조용히 작품만 올리는 일만 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작품이 제대로 평가받을려면 아마도 70편 혹은 그 이상이 넘어가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바로 드림오푸스입니다.[아직은 미흡할지라도 말입니다.]
좋은 글을 쓰고도 연재때문에 머리가 빠질 정도로 고심하는 기성작가들이 많습니다.
이 또한 오푸스가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의 일환입니다.
작업없는 청정연재사이트 구현이랄까요.
심지어 출판보다 연재가 더 어렵다는 기성작가들도 있으니......
또 작업을 통해 연재를하고 성적을 내서 출판을 하면.....과연 그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가지는 자부심이 어떨까요?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자부심을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런 자신감이 결국 작품에 녹아나야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푸스는 그런 자부심을 만들어 주고도 싶습니다.
연재기술이 부족한 신인들의 글은 언제나 묻힙니다.
이것도 오푸스가 해결하고 싶은 일이죠.
신인이 배출되지 않고는 이바닥의 성장은 바랄 수 없으니 말입니다.
그부분 때문에 기성과 구별을 하지 않고 있고 "연재 잘하는 글, 작업 잘하는 글"보다는 "좋은 글"을 찾는데 주력하는 것입니다.
기존연재사이트에 3작품이상 연재해보면 각종 기술이 늘어갑니다. 더욱이 조금만 센스가 있으면 기존연재사이트에서 투데이 1위 먹는 법은 아주 쉽게 익힐 수도 있습니다.
작품보다는 기술이 베스트를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출판되어서 맥을 추지 못하는 작품들도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을 타파할 수 있는 곳이 오푸스가 되길 희망합니다.
오푸스는......
좋은 작품이 가장 빠르게 출판될 수 있는 길.
좋은 작품이 출판전 홍보와 더불어 판매고도 함께 올릴 수 있는 길.
신인과 기성의 구분없이 연재기술보다는 작품으로 승부할 수 있는 곳.
연재성적에 비례한 판매성적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곳.
타 연재사이트와 비교하자면 너무나도 초라하지만 오푸스의 연재성적은 아주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되고자 합니다.
결국.......
수많은 네티즌보다는 우선적으로 능력있는 작가의 좋은 글이 필요한 곳이고 적은 독자나 아주 작은 작품이 연재되어도 하등 문제가 되지 않는 연재사이트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지금 오푸스의 상황은 120%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계관계자들의 시각을 빌리자면.....
"인적(기성작가)인 자산없이 이정도 연재가 이루어지는 것은 가히 불가능을 가능케 한 수준이다."라는 겁니다.
오푸스는 조급하지 않습니다.
오푸스의 지금 상황은, 시작점으로 본 오푸스는, 오픈전 상상한 수준의 200%라고 기뻐하기에 충분합니다.
최근 연재사이트 조회나 선작등을 보면 전달 혹은 전전달 대비 최고 절반 정도의 선작이나 조회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푸스는 그런 걱정이 없는 곳입니다.
오푸스와 오비디오의 실제 구매력이나 시장파급효과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자신합니다.
어떤 작가왈 "작가는 작품만 열심히 쓸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이런 말을 하길래......."홍보도 좀 하지."싶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동안 그것을 기대했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젠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노력을 남에게 바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푸스가 생겨난 것이고 수동적인 노력만으로도 그 홍보라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오프스가 있는 한은....
적극적으로 무언가 하지 않아도 작가는 작품만 열심히, 잘, 재미나게, 써서 연재하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부분들은 해결되지 않을까요?
언제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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