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계에 새로운 각오로 시장에 진입한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데렐라
우신
노블리타

등 신생 로맨스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왜일까?
답은 너무도 뻔하죠.
"열정"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붉은비/서향/우신

길들여지다/정지원/노블리타

얼음꽃/최기억/신데렐라

아마추어노실장/님사랑/우신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은 전통의 강호 "신영" 정도가 그나마 좋아 보이네요.

소유,사랑의시작1,2/이효성/신영

단장지애/서미선/신영

파란의 저조한 모습도 다소 의외이긴 합니다.

역시 시장은 '경쟁'이 있어야 발전도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고착화 되다시피한 판무계도 뭔가 지진이 일어나서 지각변동이 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도 싶고 말입니다.

경쟁이 일어나지 않으니......
수년동안 매한가지의 책들만 계속 내놓으면서 시장이 줄어가고 있는 듯도 해보입니다.

신선한 바람이 좀 불어 줬으면......

변함없는 편집자들이 변함없는 스높으로 변화없이 작가들에게 조언을 하며 내놓는 책들......안전하게...안전하게....모험은 없다.
이게 판무계 현실이니...

독자를 끌고가는 작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독자와 시장에 질질 끌려가는 작가와 편집자들만 있으니 무슨 발전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현실은 어렵죠.

개선될 방법이 없으니 이럴 때 그저 신생 출판사들이나 좀 생겨나서 경쟁구도를 만들어 내서 상호 발전할 수 밖에 없는데....
중앙은 다소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듯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