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래핑을 보면......
사실 100%........확실히 이해는 한다.

하지만 문제는.....

처음 래핑을 한 출판사의 판매고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고......
예전에 비해서 인지도마저 급락했다는 것......
아.....물론 안다.
서점에서 많이 판다고 작업들어갔다는 것 정도는 안다.
하지만.....
처음 래핑한 그 출판사의........
래핑이후 로맨스 소설 침체기는 그야말로........웬만한 출판사였다면 로맨스 출판을 포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었다.

대략 추산해도 시장의 60%정도를 좌지우지 했었던..........시절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무너지기 시작한 점유율은...........발해 다인 가하 등이 나타나면서...........더욱 빠르게 급속도로 추락했었다.
그래서 마련된 대책이 래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래핑 이전에 이런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아는 보았나 싶다.

더우기..........
그들의 주장처럼 판매가 일반서점(인터넷서점)에서 신장되었다면 굳이 대여점에 공급하는 도서에 대한 상식을 벗어난 행태의 출판을 하진 않을 것이다.
뻥이란게 그래서.........
대여점에 하는 양을 보면...............뻥이란게 그래서...........확실해 보인다.

건데........

안타까운건.........
그걸 따라한다는 거다.
뭐.........

제목에도 그랬다시피.......
이해는 분명히 한다.
대부분의 출판사가 로맨스 뿐만 아니라 판무도 래핑하고 싶을 지경인건 안다.

여하간 문제는........

대여점에서 순응하고 받아들이면..........걍 대충 특별한 기획없이 남따라............대여점 갈구는 출판 정책 밖에는 나오지 않음에 대해서.........
참 답답하다.

특정 출판사가 래핑을 시작하고 시장이 아무런 반응없이 받아들인다 싶으면 곧장 그걸 정책으로 삼는 출판사가 있다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

어찌하여.......
래핑이라는 그 수준.......그정도 밖에..........다른 대책이 없는 것인가 말이다.

래핑이 나쁘다고 말할 단계는 분명히 지났다.
하지만.......
그 수순은 너무나 구태한 방향이 아닌가 말이다.

로맨스 소설 유통에 대해서 전혀 고민없이 던질 수 있는 정책일 뿐이지 않은가 말이다.
시장의 발전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도 없는 정책이 아닌가 말이다.

기획 좀 하고 살자.
변하지 않고.....흐르지도 않고............
오로지 대여점에 등골 빼먹을 방법만 찾는 기획은...........월급받으면서 하지 않아도...........초딩만 벗어난 애들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말이다.

시장(대여점)이 그에 대해서.........특별한 대응이 없고 받아들인다 싶은 그 마음에.........그닥 한치의 발전도 가져오지 못할 정책을 뒤따라가며 답습하는 이유는.....
도대체가......
전략없는..........생각없는 단순한.........결과가 너무나 뻔한......
그걸 왜 하는 건지 답답할 뿐이다.

대여점에서 로맨스 래핑을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발전적인.............기획을 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