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대형 웹하드 업체 8곳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구본진) 관계자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하고 있어서 사건의 처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1, 헤비 업로더(상습 불법 게시자) 등에 대한 법리검토는 대부분 끝났고 영업적으로 활동, 수익을 얻고 있다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위 사안으로 보건데 검찰은 웹하드 업체 뿐 아니라 업로더들에 대하여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2, 불법 다운로드 받은 회원들의 경우도 처벌이 가능하지만 확대할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

두번째 말로 비추어 보건데 다운로더를 받은 회원의 경우도 처벌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검찰이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즉, 압수 수색을 통해서 헤비 업로더에 상당한다고 볼 정도로 헤비다운로더라면 검찰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답을 내놓지 않을까 싶다.

3, 방조했다고 봤기 때문에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웹하드 업체에게 방조혐의를 두고 있는 것이다.

전일 법리검토중이라고 밝힌 검찰이 웹하드 업체들에서 사전에 사건을 은폐, 축소할 시간도 주지않고 곧장 대형 웹하드 업체 8곳에 대하여 수사관 20-30명을 동시 다발로 투입하여 저녁 7시까지 20여 상자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는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사법당국이 영상물 불법 유통업체와 이용자에 대하여서 전면적인 수사에 나선 것이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유사이례 최초의 사건으로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다.

본건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반발도 충분히 우려되는 바이다. 하지만 검찰이나 국가(특히 문광부)는 이들 네티즌들에게 굴복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이루는 시작이며 그들 네티즌들 중에도 불법 다운로더나 업로더가 가세할 유려가 높기에 네티즌들의 목소리로 가려 들어야 할 것이다.

영화인들의 정당한 권리, 저작권자들의 합법적인 권리가 수호되는 법치국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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