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웹을 열면 당연히 밧데리 등이 소모된다.
여러가지 관련 시스템도 돌아가고 있고.....

웹을 열때 보통 익스플로러나 크롬이나 혹은 파이어폭스를 이용한다.
가끔 다른 브라우저 사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는 익스플로러로 그냥 사용한다고 봐야한다.
다른 브라우저라도 사정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만의 문제는 아니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에 접근하고 나면 보통의 경우 백버튼으로 나와버린다.
이 경우 해당 브라우저는 과연 프로세스를 죽이고 멈추게 될까?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브라우저는 창을 닫지도 않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도 일정부분 사용하고 있게된다.

간단한 테스트로 알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브라우저로 http://ohvideo.net/ 에 접속한 후 백버튼으로 브라우저에서 나간 후에.....
피씨에서 대화방을 한번 보면.....
스마트폰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게된다.

"접속이 계속 유지되어 있다."
소켓통신을 이용한 대화방인데 소켓통신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화창 접속자에 남아 있다는 것이고 이렇게 남아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연결을 해제시키지 못했다는 것이고 프로세스를 잡아먹고 있다는 것이고 밧데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그렇다.
웹 소켓통신을 이용한 대화방 문제는 절대아니다. 웹이 닫히면 당연히 연결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웹이 닫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많은 앱들이 백그라우드에서 작동하고 있지만 브라우저처럼 저런 식은 아니다.

스마트폰에서 백버튼으로 브라우저를 닫은 경우는 쉽게 생각하면 피씨에서 화면에 보이지 않지만 닫지는 않고 작업표시줄로 활성화된 상태에서 내려둔 것과 같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최소화버튼 눌러둔 정도......

어떤 식으로건 브라우저가 프로세스를 계속 이용하게 하면 좋은 일은 없다.
전문적으로 스마트폰 하드웨어에 관해서는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폰의 수명도 단축시킨다고 봐야한다.
피씨 모니터 전원을 끄고 피씨 본체는 켜두고 프로그램 하나 계속 돌리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게 현상으로 보는 상식적 판단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