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세상, 그런 세상에서 타인의 스마트폰 내에 저장된 자료나 기타 정보를 해킹해서 얻고 싶은 이들이 있나보다.
그래서 등장하는게 스파이앱이다.

통화기록
문자기록
위치정보
심지어............음성통화 파일, 음성통화시 주변 소리 녹음파일........더 나가면 카메라로 보이는 것을 촬영한 동영상까지 폰 주인 몰래 만들고 가져오나보다.

그런데 그 대책이란 것이 백신을 깔아라?
흐흐........
스미싱으로 오는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마라?

이런게 대책이고 예방책인가보다.

인터넷주소 클릭한다고 바로 설치되는 앱이란게 있을까?
분명한건 최신폰에서는 없다.
최소한 그건 없다고 본다. 앱은 자동설치가 안되니까........설치전 설치확인 창이 나온다.
그렇게까지 안드로이드가 멍충하진 않다. 

그런가보다 하고...............진짜 이야기하고 싶은 건......

우리나라 아니 더 나아가면 전세계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은 참 착하다.

저런 기능을 가진 앱은 하루 반나절이면 뚝딱 만들수 있는 거다.[약간 프로급 개발자인 경우]
해당 기능을 가진 앱을 폰 주인 몰래 깔기만 하면 저런 데이타를 얻어내는 건 식은 죽 먹기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착하다는 거다.
안하니까.......
안 만드니까........

그래도 분명 누군가는 만들겠지......그럴 수 밖에 없는 유혹이 있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유혹을 받고 실행하는 개발자 중에 "약간 프로급 개발자"는 없나보다.
그나마 다행이다.

약간 프로급 개발자라면 발각될 가능성이 희박한데 심심치 않게 발각되는 걸 보면......
초보 개발자거나 유혹만 받고 깨작깨작 만들어서 돈을 벌어보고 싶은 어리버리 개발자거나 그런가 보다.

아무튼 결론은 스파이앱은 만들기 쉽지만 안만들고 있는 개발자들이 참 착하다는 거다.
물론 나도 안만든다.ㅎㅎㅎㅎㅎ[아.......난 준 프로급도 아닌 관계로다가.....]

불륜 탐지 앱.......이런게 합법이었다면 아마 수천개 앱은 만들어 졌을 건데.....
국정원같은 정보관련 기관들은 이미 만들어서 테스트했을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