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rtc란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한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이름하여 Web Real-Time Communication = Webrtc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아직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술적으로보면 node.js socket.io webrtc turnserver.. 등등이 한 묶음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세부적으로는 다르다지만 의존성은 있다.

실시간 통신이라고 처음에 시작한 것이 node.js socket.io다.
이건 의외로 쉽다.

https://ohvideo.net/ohchat/

일종의 대화방 툴 정도로 볼 수도 있지만 원격으로 서로 주고받고 지시하는 것 까지 가능하다.
일테면 원격지에서 TV OFF 라고 대화창에 입력하듯 하면(실제로는 버튼하나 누르면) 받는 쪽에서 tv를 제어할 수도 있다.
리얼 타임으로~
시그널을 주고 받고 원격지까지 보내고 받고 방화벽 뚫고 내부 공유기를 지나서 등등.............이런 걸 가능하게 해주는 총체적인 것이....
어쩌면 Webrtc라고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건데 너 공개는 언제 할려고 이렇게 서두가 기냐?"
"ㅋㅋㅋㅋㅋㅋ 두달 고생한 거라서 좀 길다다다다다."

암튼 저렇게 socket io 까지 가다보면 그 뒤가 보이는데 그게 실제로는 Webrtc라는 이름을 가진 놈이다.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에서 음성+화상+파일+텍스트 등등의 통신을 하는 기술........

음성만 전달하면 전화기가 되고
화상을 함께 전달하면 영상통화 화상회의 방송이 가능해진다.
텍스트를 전달하면 대화방이 되는 거고
파일을 전달하면 저장서버없는 파일공유 프로그램이 된다.

웹to웹인 셈이다. 물론 시그널을 주고 받긴 해야한다.

대부분 다 해봤고 성공도 했는데 실제 유용한....... 무서운 것은 파일전송 기술이다.
토렌트 시대 그 후속이 될 수도 있다.

대화방을 예로 들자면 100명이 대화방에 이야기하고 놀다가 누가 파일하나를 자신의 브라우저에 붙여넣으면 그냥 받으면 된다.
서버에 올리고 올린 파일을 내려받는 것이 아니다.
씨드를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토렌트와 유사할 수도 있겠지만.......토렌트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그 프로그램에 공유 설정을 잡아야하는 반면 Webrtc는 그냥 파일을 브라우저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

일테면 이런 식이다.

보내는 쪽



받는 쪽


이렇게 중간에 저장하는 서버없이 프로그램 없이 파일을 브라우저 창에 올려두면 된다.

암튼 그건 그렇고......

공개하는 부분은.......

음성+화상+텍스트 부분이다.

파일부분은 빼고.......

컴퓨터에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에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다 된다.

사용하는 분에 따라서 용도는 여러가지겠지만.......
우선은 멀티화상통화.......4인까지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당연히 일대일도 하면 되고.......
3채널의 감시카메라가 가능하다.
본인의 카메라를 오프할 수 있다.
그럼 당연히 멀티화상 통화에서 자신의 캠을 끄면........그게 감시카메라 되는 거다.
폰에서 켜두고 피씨에서 보면 되겠지............

ROOM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통신하고 싶은 상대방과 같은 ROOM을 선정하면 된다.
사용방법은 이게 다다.
ROOM을 같은 숫자나 영문 또는 영문숫자 혼용으로 적어넣어서 ROOM버튼을 클릭해서 자신만의 룸을 만들고.........
자신들만의 룸을 보고 이야기 나누면 되는 거다.

한방에 있으면 그게 공유기 밖이거나 안이거나 3g나 4g상태라도 상관없다.
로컬네트워크는 기본이고 외부 통신이 가능하다. 이게 뭐 대단한 기술이냐 하겠지만 실상 와이파이에서는 쉽다. 그러나 3g나 엘티이 같은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통신은 거의 불가능하다.
카톡을 예로들면 아마 카톡은 서버에 저장하고 저장된 걸 다시 꺼내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일꺼다.
많이 다른다.

보내는 유저-서버, 서버-받는 유저........별개의 작업으로  작동된다.
Webrtc는 유저-시그널서버-유저..........연결후 시그널서버는 빠진다. 당연히 저장할 일도 없고 저장된 것이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뭐 대충 이런 이론인것 같다.
통과~~~~~~~

캠이 없거나 cctv로 이용하고 싶은 경우는  요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캠을 끄게되고 다른 이들의 캠은 볼 수 있다.



이런 브라우저 화면이 나온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서만 된다. 익스플로러는 안된다.!!!!!!!!!!!!!!!!!!!!!!!!!!!!!!!

이것저것 마구 눌러보면......
입맛에 맞는 화면이 나오기도 한다. 반응형 웹이기 때문에 비디오 화면을 눌러도 보고 버튼들도 눌러보면 상당히 다채롭다.



자 이쯤되면 이제 공개된 URL은 보셨으리라......
https://ohvideo.net/io

위 링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소스와 관련된 개발일지도 잘하면 공개할지도 모른다.

이 기술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사물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실의 형광등을 껴고 끄거나 가스레인지를 끄는 정도는 장난삼아 만들어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심으면 폰으로 또는 피씨로 뭐든 지시할 수 있게된다. 과거보다 훨씬 편하고 간단하고 쉽게............
자동차 항공기 조정도 되겠지........

여튼 현재는 주고받는 화상과 텍스트 통신에 국한된 Webrtc를 공개한다.

구성은 간단한데 워낙 응용부분이 많아서 이거 가지고 놀면 몇년은 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문제는 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코딩 노가다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참고로 코딩 노가다가 제일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