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어람과 뿔미디어의 두분 사장님을 뵈었습니다.
이 업계의 관련된 어떤 분들을 만나건 간에 결국에는 한가지 느낌을 공통되게 얻는 것이 있습니다.
"대여점과 함께 발전하고 싶다."
원론적인 그런 모습들은 모두다 너무나 똑같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에 대하여 실천하는 모습들의 차이는 가끔있지만요.

두분을 뵙고 서로간의 허심탄회하게 몇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과문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사과문의 몇몇 내용은 오비디오내에서 전체적인 흐름의 변화도 요구되는 것입니다.
판단은 각자하시겠지만 최대한 운영자의 입장과 출판사의 입장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누가 무어라 해도 부정하지 못할 대여업계 최고 최대의 모임인 오비디오가 이 업계에 어떠한 일을 책임지고 행해야하는 가를 한번쯤 깊이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비디오는 몇몇 대여점이 사소하게 의견을 나누는 선을 넘어서 시장자체에 구매나 미구입에 대한 영향력까지 은연중에 가져버리게 되었다는 점도 참고하시어 조금은 책임감을 가지고 원글과 댓글 등을 작성해야하는 정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과문****************

오비디오에서 이전에 이루어졌던 "청어람이북사업 반대"를 위한 조직적 불매가 진행되었음을 인정합니다.
해당 불매는 이미 중단되었으나 회원 전체의 동의 혹은 청어람이나 뿔미디어에 대한 편견을 배제시키기에는 미약하였던 바 좀더 보충된 내용으로 사과를 드리고 철회를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오비디오는 청어람 이북사업과 관련한 정책적 불매를 철회합니다."

본건 "이북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불매운동의 선동적 혹은 여론 몰이적 재진행은 없을 것임을 밝힙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불매운동 진행 당시에 이북사업 외적 부분을 통한 양출판사 매도와 불매를 선동할 목적으로 사용한 각종 구실, 수단, 작품에 대한 비하는 물론 출판사에 대한 객관적 가치를 하락시키는 등의 일이 발생되었던 점도 인정하며 사과를 드립니다.
"이전에 이루어졌던 이북사업과 관련한 정책적 불매운동의 재발은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북사업의 저지를 위한 불매를 함에 있어서 부적절하고 과도한 광범위한 불매가 이루어졌던 점 또한 인정합니다. 이를 통해서 출판사가 입게된 작가영입의 차질은 물론이고 반품률의 상승이 있었다면 이부분도 대단히 유감스러움을 밝힙니다.
출판의 활성화와 판매의 증진과 좋은 책의 공급과 수요를 확대해 나가야 할 기본적으로 한 축을 맡은 대여점경영자로서 이에 반하여 불가피하게 판매감소를 유도한 점은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영업손실에 대하여 깊이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이미 밝인 바와 같이 오비디오는 청어람이북건을 통한 불매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출판사는 물론이고 작가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매로 인하여 작가본인과 무관한 주변상황으로 인하여 피치못할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청어람과 뿔미디어의 도서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편파적 행위는 지양될 것입니다. 저희와 관련하여 출판을 미루거나 혹은 출판계약을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이부분은 쾌념치 마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이전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청어람 이북건과 관련하여 그 부분을 저지하고 압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던 뿔미디어에 대한 많은 여러가지 불필요한 위력행위와 피해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그간 뿔미디어에 대해 빈번히 발생하였던 전형적인 업계 항의 수단으로서 타케팅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2007,07,05     발록올림**************

위 내용과 관련하여 오비디오 대여점 회원들께서는 더이상 청어람과 뿔미디어에 대하여 불매적 내용을 담거나 출판사에 대한 악의적 원글 혹은 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명확한 의사표시가 있거나 혹은 그와 유사한 문구를 담고 있다면 발견즉시 삭제처리 됩니다.
3회이상 동일한 목적을 내포한 글을 작성하는 회원의 경우는 강제탈퇴처리 됩니다.

사과문에 부적절한 부분임을 알면서 아래의 글을 남김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아래 부분을 첨부합니다.
아래 내용은 다수의 회원들이 납득해야 전체적인 오비디오의 분위기를 반청어람, 반뿔미디어 라는 의식을 일소시키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서 부수적으로 첨부하는 것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아래+++++++++++

청어람의 전자책 관련하여.......
"완결 6개월 이전 도서는 전자책을 진행하지 않는다."
"선 유료연재된 판타지, 무협소설의 출판은 불가하다."
"출판사의 발전과 대여점의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겠다." 
라는 기본적인 상생의 약속은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이미 이글을 올리기 이전에 운영이사실을 통해서 논의를 진행한 부분이 있어서 청어람과 뿔미디어에 전합니다.
어차피 제가 본문에 기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떤 분이건 댓글로 남길 것이 분명하기에 차라리 제가 매를 벌자 싶어서 원칙이나 요구가 아닌 부탁차원에서 마지막 건의를 드립니다.
"대여점주에 대한 고소와 관련한 화해의 의지를 게시글로 가능하다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그간 청어람과 뿔미디어와 관련하여 자의, 타의에 의해서 심적 물적 피해를 당하신 분들게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