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다시 제기되는 연체자들에 대한 고소 고발건에 대한 그간 오비디오가 수년간 유지해온 기조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모처에서는 핸드폰 요금을 연체료로 받는 것을 홍보하고 알리고 참여케 합니다.

모처에서는 심지어 채권추심까지도 진행합니다.

모처에서는 고소 고발의 사례를 알리고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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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디오는 이러한 일의 게시판 논의를 최소화하려 애쓰왔습니다.

어떤 사이트거나 그 사이트아래 서비스되는 페이지거나...........어느 곳에서 어떤 행위를 하건 위와같은 일을 벌일단면 그것은 대여점 경영자들의 가치관이나 연체자들에 대한 대표적인 대응방법이라는 소문이 돌기에 충분할 겁니다.

오비디오 만큼은 그런 대응이 일반화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소문의 근원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국가경제가 침체되어 엄청난 숫자의 신용불량자들이 늘려있고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뚫고 내려간지 한참입니다.

분명 대여점 고객은 흔히 말하는 서민들입니다.

양심불량일 수는 있지만 범죄자이거나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강자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우리보다 연체자들이 경제적 약자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들에게 회생의 희망을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 의지를 꺽어버릴 반 강제적 연체료 징수는 대중화되어서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내 주머니 내 밥그릇 걱정 때문에 우리보다 약자인 그들의 주머니를 털어서는 결국 돌고 돌아서 대여점의 고객이 줄어들고 대여산업이 피폐해질 것입니다.

연체자들은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한때 고객이었고 잠재적인 고객입니다.

하루 30만 40만원 쉽게 버는 사람들에게 한두명의 악성연체자의 미방문은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한사람의 고객이 중요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장고 끝에 악수"가 연체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한두분 혹은 한두번........조용히 진행되는 부분은 과하지 않다라면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정서가............

"대여점에 연체하면 범죄자로 몰리거나 고소 고발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채권 추심을 위한 사람까지 보낸다."

이렇게 바뀐다면 더이상의 업계발전은 없습니다.

어떤 인터넷 공간이건 열려있다면 분명 연체자들에 대한 고소고발 핸드폰요금의 강제징수나 추심 같은 등등의 일들이 소문 납니다.

개인의 극단적인 사고에 의해서 진행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대여업계를 위해서 결코 공론화되거나 대중화되어서는 곤란한 방법입니다.

*******반납의 귀찮음과 연체료 때문에 인터넷으로********라는 소리 참 많이 들을 겁니다. 심지어 디빅 애용자들도 이러한 이유를 변명으로 내세웁니다.

저도 대여점하면서 연체료나 장기연체물로 분명히 고생합니다. 그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론화는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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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자나 장기 미납자가 여러분의 적은 아닙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그들은 약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정말 사업하기 좋아지길 바라고 힘들고 어렵다면.............

출시사나 제작사나 출판사에게 요구하십시오.

나보다 못한.........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 보다는 나보다 우리보다 경제적인 강자들에게 당당하게 요구하고 받아내고 서로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갑시다.

연체료 못받아서 망할 판이고 장기미반납으로 죽을 판이라면..............

차라리 제작사나 출시사에게 푸쉬를 한장이라도 더 풀라 조르고........출판사에게 가격을 낮추거나 지원을 해달라 하거나.......

우리보다 더 강자들에게 손실분을 나누자고 하십시오.

그리고 약자들에게는 조금 넓은 가슴으로 베푸십시오......극단적인 상황의 보편화는 피해주십시오.

최소한 오비디오 내에서 그러한 최악의 상황인 고소 고발 강제집행이나 채권 추심의 대리인을 내세우는 일은 공론화하지 말아 주십시오.

연체자나 장기미납자보다 당신은 마음이 넓은 강자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