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블로거 그들은 아직도 존재하며 이제 막 그길을 걸으려하는 이들도 있다.

얼마지나지 않았다.

불과 수개월전에 불법 저작권침해로 인하여 그 피해자들이 하소연하면서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하기도하고 때로는 지나친 고소남발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면서 지상파인 sbs에 방송까지 되기도 했던 일이다.

방송내용 다시보기
http://ohvideo.net/bbs/zboard.php?id=00community&no=11893

법무법인의 문제.
저작권자들의 뜻.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난무했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불법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헌데 그것이 그리 오래지나지도 않은 일이었건만 그러한 사실들과 법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다시금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블로거가 생겨나고 있다.

소설파일을 통째로 올려서 인터넷에서 그리도 좋다고 말하는 "공유"정신을 발휘하는 블로거가 있다.

이제 그들이 자신이 행하는 저작권 침해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몰랐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불법을 저지러고도 또다시 그들이 과연 고소가 지나치다거나 합의금이 많다거나 하는 소릴 할 수 있을까?

합의금이 너무 많아서 불법을 옹호하려는 자들이 아직도 있을까?
합의란 것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주 기본적으로 저런 사람들(범죄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불법행위로 피해를 당한 측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우린 알아야 한다.

왜 하필 저작권을 침해하는 블로그 중에 눈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네이버에 개설된 블로그일까?
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네이버에 개설된 블로그의 수가 많고 또한 그곳에 개설된 블로그가 불법을 행하는 것이 자주보이고 있다.
이런 불법행위를 네이버 고객센터에 알리고 처리를 바라는 그런 불편한 일을 할 생각은 이제 없다.(예전에는 그리 했다.)
이제 그들 블로거가 책임을 지는 것과 더불어 그런 블로그가 존재함을 알고 있는 네이버에도 책임이 없다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조하지 않으려면 네이버 스스로 그 책임을 다하여 하루라도 빨리 저러한 블로그가 생성되지 못하게 혹은 활동하지 못하게 스스로 조치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을 엄중하게 처벌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FTA가 체결되었으면 한다.
아마 그때는 지금의 합의금이 많다 적다 말할 수준이 아닐지도...

그들중 예시적으로 하나의 블로그를 살펴보자.
http://blog.naver.com/mymy0418

하루만에 올릴 수 있는 자료가 어마어마하다.
출판된 도서로 환산한다면...
동일날짜에 백권에 가까운 책이 한꺼번에 불법공유되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누군가는 저 블로거로 인하여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나 작가 뿐만이 아니라 그 유통에 관여된 곳들도 포함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밥줄을 블로그하나가 난도질을 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본문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불법공유자들이 왜 다운로드를 받거나 업로드를 하는지 그나마 대략 짐작을 해 볼수있다.
해당 블로거는 "추천으로 다운했으나 보지 않았음."이라는 내용을 본문에 적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필요에 의한 다운로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꼭 필요한 자료라거나 혹은 책을 구매하기 위해 이전에 맛보기 식으로 약간 보기 위함도 아니었다.
결국.......

"불법업로드"를 목적으로 행한 다운로드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일부 불법블로거의 생각인 것이다.

아무런 죄책감 없이 소설에 대한 아무런 애정없이 아무런 소용없이 오로지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나 늘리는 수단....
그정도를 위해서 불법을 행하고 있을 뿐이다.

독자들이 재미있다고 극찬하면 인터넷에 공유하는 것인가?
자신은 읽을 생각도 없는 책들을 말이다!!
불법으로?

아무튼 한심한 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철없는 블로거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는 양이 너무나 가혹하다.
저런 글들과 내용들과 침해되는 저작물을 저작권자인 소설가들이 직접 본다면 그 마음이 어떠할 것인지.......
그대 불법 블로거들은 짐작이나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