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때문에 작가가 될 수도 있었고......인세도 따블로 더 받고....
반품 때문에 출판사 만들 수도 있었고....돈도 벌었을 거고......
반품 때문에 총판이란 존재가 유지되고 있고.....

반품 때문에 대여점이란 사업장이 늘어도 났었고......
그런게 가능했기 때문에 장르가 무한확장을 했고.......

반품 없었어봐.........

이글 보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지금 백수야..........

원론적으로 따지면........

반품이 없었다면 오히려 가장 유리했던 쪽은 대여점이다.

넌 작가 못되었을 거고.....넌 출판사 못했을 거고........넌 총판 못했을 거니까.......

건데 난..........다른 일 했을 거다.
우리 모두는 그대들 절대다수가 못가진 사업자금을 가지고 출발했으니까.......처음부터 백수일 수 없었으니까.....
하다못해.....
최소한 대여점 사장보단.......물건 만들고 팔아먹는 사람들한테 갑이 되었거나........존경받는 뭔 다른 일을 하고 있을 거다.

그러니 반품때문에 일방이 손해인 양 열받아 하지들 말자.